임희재 (1472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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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1472년(성종 3)에 태어났으며 할아버지는 [[의정부]][[좌찬성]]을 지낸 [[임원준 (1423년)|임원준]]이고, 아버지는 [[임사홍]]이고 어머니는 [[효령대군]]의 손녀이자 [[보성군]]의 딸인 전주이씨이다전주 이씨이다. 임사홍의 넷째 아들로 그의 형 [[임광재]], 동생 [[임숭재]]는 각각 [[조선 예종|예종]]과 [[조선 성종|성종]]의 딸과 결혼하여 왕실의 인척이 되었다. 임희재 본인도 [[영응대군]] 이염과 [[대방군부인 송씨]]의 외손녀와 혼인했는데 송씨가 그를 남달리 총애하여 많은 노비와 땅을 주었다.<ref>《조선왕조실록》, 연산56권, 10월 28일 4번째기사</ref>
 
그의 외사촌 형 [[주계군]] 이심원 역시 [[김종직]]의 문하생이었고, 진외당숙인비슷한 연배의 진외당숙<ref>임희재의 조모 의령 남씨의 남동생이 남곤의 아버지인 남치신이었다.</ref>인 [[남곤]] 역시 [[김종직]]의 문인이었다.
 
성리학자 [[김종직]]을 찾아가 그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486년]](성종 17)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했다. 그뒤 [[1498년]](연산군 4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고 [[승문원]] 정자 등을 지냈다. 그뒤 사가독서(賜暇讀書)에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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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후 ===
아버지나 다른 형제들이 권모술수에 능하고 권력을 탐한 것과 달리 성품이 곧고 권력을 멀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종 반정]] 이후 아버지 [[임사홍]]이 사형당했으나 그는 [[갑자사화]], [[무오사화]] 때 화를 입었다 하여 연좌되지는 않았다.
 
== 기타 ==
비슷한 연배의 [[사림파]] 문인의 한 사람인 [[남곤]]은 그의 숙부뻘 되는 친족이었다.<ref>그의 조모 의령 남씨의 남동생이 남치신으로 남치신이 남곤의 아버지였다.</ref>
 
==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