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윌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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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
이 허리케인은 '윌마(Wilma)'로 명명되었고 이는 [[1950년]]부터 허리케인이 붙여진 이름 중 처음으로 이름의 첫부분에 'W'가 들어가는 이름이었다. 북대서양의 허리케인은 매년 이름의 첫부분을 'Q'와 'U'를 제외한 A부터 W까지 정해 사용하므로 허리케인의 발생 수가 적은 해는 사용하는 이름이 적어 대부분 'S' 이상의 이름을 가진 허리케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2005년]]에는 종전의 [[1933년]]에 일어났던 허리케인의 수 기록을 깨트려 매우 많은 31개의 허리케인이 발생해 A부터 W까지 붙인 이름도 모자라 [[라틴 어그리스어]]의 이름을 따서 6개가 더 사용되었다.
 
허리케인 윌마의 중심기압은 882hPa로, 현재 [[북대서양]]에서 발생한 모든 허리케인을 통틀어도 가장 강하다. 또한 중심기압은 24시간만에 882hPa로 낮아져 가장 빨리 최성기를 맞이한 허리케인이 되었다. 최성기를 맞이할 당시 허리케인 윌마의 눈은 직경 약 4.8km(3mi)로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작은 수치이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동쪽에 위치한 [[킨타나로오 주]]의 한 도시에서는 무려 1,637mm의 강수량을 기록해 [[1988년]]의 [[허리케인 길버트]]가 뿌린 비의 양의 5배가 넘는 양이었다. 이것 또한 [[멕시코]]에서 24시간 강수량의 새 기록을 새웠다. 윌마가 낳은 재산피해액 또한 어마어마한 양이었다. 멕시코에서는 두번째로 재산피해액이 많이 집계된 태풍으로 [[1997년]]의 [[허리케인 폴린]]만이 88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윌마보다 많은 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