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Publius Cornelius Scipio, [[기원전 211년]] 사망)는 [[로마 공화정]]의 군인이자 정치가였다. 기원전 218년에 집정관을 지냈다.
 
[[제2차 포에니 전쟁]]이 발발한 첫해에 동료[[집정관]] [[티베리우스 셈프로니우스]]와 함께 집정관에 선출되었다. [[카르타고]]의 [[한니발]]이 사군툼을 침공하자 군대를 이끌고 [[마르세유]]로 저지하러 갔으나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 본토를 침공하자 다시 돌아와 그와 맞섰다. [[기원전 219년]] 11월 [[티치노 전투]]에서 한니발에 패하고 중상을 입고 후퇴했으며 12월에는 [[트베리아트레비아 전투]]에서 동료집정관인 셈프로니우스가 참패하는 것을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당시 그는 전투를 말렸으나 셈프로니우스는 이를 무시하고 한니발과 교전하였다가 참패하였다.
 
군사적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는 로마시민의 신뢰를 잃지 않았고 나중에 그의 형제 칼부스와 함께 [[히스파니아]]로 원정을 떠났고 성공적으로 카르타고군을 저지하고 [[이베리아 반도]]에서 로마의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기원전 211년]] 이베리아의 베이티스 강에서 전투중 사망했고 같은해 함께 히스파니아에서 싸우던 동생 칼부스도 죽었다. 자세한 전투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니발의 동생인 [[하스드루발 바르카]]의 공작에 휘말려 죽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