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황후 (전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출처 필요}}
'''효원황후 왕정군'''(孝元皇后 王政君, [[기원전 71년]] ~ [[13년]])은 중국 [[한나라]] 황제 [[전한 원제|한 원제]] 유석(漢元帝 劉奭)의 황후로, [[전한 성제|한 성제]] 유오(漢成帝 劉驁)의 어머니이다. 원후(元后), 효원황태후(孝元皇太后), 효원태황태후(孝元太皇太后)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나라를 찬탈한 [[왕망]]의 고모이다.
 
줄 5 ⟶ 6:
위군 원성현(魏郡 元城縣)의 출신으로, 당시 황태자인 한원제 유석의 총애를 받아 성제를 낳아, 원제의 정실이 된 후, 한선제의 사망으로, 아들인 유석이 제위를 이어받았고, 태자비 왕정군은 황후으로 책봉되었다.
그러나, 한 성제가 태어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당시 총애하는 애첩이 일찍 죽었던 유석은 그 충격으로 여인들을 멀리 하였다. 이 때, 유석이 후사가 없었고, 평소에 아들의 무기력한 행동에 싫어한 한선제는 이 일로 빌미로 유석를 태자 자리에 폐위를 염두를염두에 두기 시작하였다. 한 선제의 마음을 알아챈 계모(한 원제의 생모인 허황후는 일찍 사망하였다.)인 왕황후(효원왕후 왕정군과 같은 성씨를 가진 인물.) 및 유석의 측근은 그에게 아이를 둘것을 요구하였고 부득이 하게 유석이 처소에 부른 여인이 왕정군이었다. 한 번의 관계로 왕정군은 한성제 유오를 임신하였고, 후에 출산하였다. 한선제는 손자가 태어난 것을 기쁘게 생각하였고, 자신이 손자 유오를 키우기로 결정하였다. 유오의 태어난 것으로 유석이 태자 지위를 유지하였고, 이 후 유석이 왕정군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다.
=== 황태후가 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