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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제(国造制)가 늦어도 스이코 조정 즈음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었다. 국조(国造)란 왕권에 복속한 각지의 유력호족에게 부여한 일종의 호칭으로, [[야마토 정권]]의 지방관 같은 성격을 가진 것이다.
 
=== 죠메이・코교쿠고교쿠 조정(~645년) ===
{{부분 토막글|일본}}
고교쿠 천황 4년([[645년]]) 음력 6월 12일(양력 7월 10일)에, 나카노오에는 [[후지와라노 가마타리|나카토미노 가마타리(中臣鎌足)]]와 모의해, 당시의 권신이었던 [[소가노 이루카|소가노 이루카(蘇我入鹿)]]를 고교쿠 천황이 보는 앞에서 참살하는 쿠데타를 일으켰다.(을사의 역) 이루카의 아버지 [[소가노 에미시|소가노 에미시(蘇我蝦夷)]]는 이루카가 참살당한 다음 날에 자결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 고교쿠 천황의 양위에 따라 고교쿠 천황의 동모제(同母弟)를 [[고토쿠 천황|고토쿠(孝德) 천황]](재위 645~654년)으로 옹립하고, 나카노오에 자신은 황태자가 되어 일본 최초로 연호를 다이카(大化)로 정하고 개혁을 실행했다(→[[다이카 개신]]). 또한 아리마(有間) 황자와 같은, 자신과 대립한 유력 세력을 여러 가지 수단을 써서 제거해간다.
 
=== 코토쿠고토쿠 조정(645년~654년) ===
{{부분 토막글|일본}}
 
=== 텐치사이메이 조정 (655년 ~ 661년) ===
660년에 백제가 [[신라|나(羅)]]ㆍ[[당나라|당(唐)]] 연합군에게 패하여 수도가 함락되고 의자왕이 항복하였으며,<ref>{{서적 인용 |제목= [[삼국사기]] | 저자= [[김부식]] |꺾쇠표 =예|연도= 1145 |장= [[:s:zh:三國史記/卷28|본기 권28 의자왕]] |인용문=  二十年 … 六月… 於是 王及太子孝與諸城皆降 (20년(660) 6월… 이에 왕과 태자 효가 여러 성과 함께 모두 항복하였다. ) }}</ref> 왕족과 대신들이 당에 포로로 끌려가는 가운데, [[귀실복신|복신(福信)]]ㆍ[[도침|도침(道琛)]]을 중심으로 한 백제부흥운동 세력은 당시 왜 조정에 체류하고 있던 옛 백제의 왕자 [[부여풍|풍장(豊璋)]]을 돌려보내줄 것을 요청해 왔다.
 
=== 텐지 조정(661년~672년) ===
{{부분 토막글|일본}}
직접 츠쿠시(筑紫)까지 나아가 백제 부흥군 지원을 위한 원병 파병에 힘쓰던 사이메이(齊明) 천황이 재위 7년만인 661년 음력 7월 24일(양력 8월 24일)에 죽은 뒤 나카노오에는 황태자로서 실권을 장악하였으나, 즉위식을 치르지 않고 오랫동안 칭제(稱制)<ref group="주">군주가 사망한 뒤 차기 군주가 될 사람이나 선대 군주의 왕비가 즉위하지 않은 상태로 정무를 맡아보는 것. 섭정과 다른 점은 섭정의 경우는 군주로 불리는 존재가 이미 존재하고 있으나 칭제의 경우는 그 군주가 없는, 칭제를 맡고 있는 본인이 사실상의 군주나 그에 준하는 존재로서 다만 군주로서의 즉위만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ref>의 형식으로 국정을 맡아보면서 백제 부흥운동을 지원하였다.<ref group="주">덧붙여 사이메이 천황이 붕어한(661년) 뒤에 나카노오에는 일단은 즉위하지 않고 칭제의 형식으로 국정을 맡았으므로 달력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일본서기》에서는 유년칭원법에 따라 천황의 기년을 표기하고 있기에, 일단은 사이메이 천황 붕어 이듬해(662년)가 덴지 천황의 '원년'에 상당한다.</ref> 그러나 백제에 파병한 구원군은 덴지 2년(663년) 음력 7월 20일(양력 8월 28일)에 백강(白江) 어귀에서 나ㆍ당 연합군에게 처참하게 궤멸되고([[백강구 전투|백강구(白江口) 전투]]) 백제부흥운동은 실패로 돌아갔다. 나카노오에 황자는 신라{{.cw}}당과의 국교를 재개하기 위해 견신라사, 견당사를 파견하였다. <ref>{{서적 인용 | 저자 = 연민수 |제목= 일본역사 |꺾쇠표 = 예 |출판사=보고사 |연도=1998 |쪽=46 |id = ISBN 89-86142-81-3 |인용문= 나카노오에 황자는 … 신라{{.cw}}당과의 국교를 재개하기 위해 견신라사, 견당사를 파견하였으며 … }} </ref>
 
=== 텐무・지토 조정 ===
아스카 문화(飛鳥文化)는 7세기 전반 스이코 천황(推古天皇) 시기에 아스카(飛鳥) 지역에서 발달한 문화이다. 일본 최초의 [[불교]] 문화인데, [[백제]]로부터 불교를 수용한 결과였다. 백제에서 보낸 조사공(造寺工), 불공(佛工), 와공(瓦工), 노반공(露盤工) 및 화공(畵工)의 손에 의해 일본의 사찰들이 창건되었다. <ref>{{서적 인용 |제목= 유물의 재발견 | 저자= 남천우 |꺾쇠표 =예|연도= 1997 |출판사=학고재 |쪽=374 |id=ISBN 8985846302 |인용문= 일본의 소위 아스카 문화는 6세기 말엽에 백제로부터 전래된 불교문화이며 초기의 일본 사찰들이 백제에서 보낸 조사공(造寺工), 불공(佛工), 와공(瓦工), 노반공(露盤工) 및 화공(畵工)의 손에 의해 직접 창건되었다는 것...은 모두 기록에서도 보는 바이다.}} </ref> [[유교]]와 [[도교]] 등 외래 학문과 사상이 다양하게 나타나 국제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백제 유학자 [[왕인]]은 아스카 문화를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ref>송신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9&aid=0000120217 백제가 꽃피운 또 하나의 대역사 ‘일본 아스카 문화’]. 대전일보. 2007년 10월 12일.</ref> <ref>조명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4042245215&code=950312 영암 왕인문화축제 6일 개막… 문화행사 풍성]. 경향신문. 2012년 4월 4일.</ref> [[소가노 우마코]]의 주도하에, [[백제]]의 승려와 장인들은 사찰, [[호코지]]를 지었다. <ref>{{서적 인용 |저자=허인순 등 |제목=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 |꺾쇠표= 예 |연도= 2009 |출판사=어문학사 |위치=|id=ISBN 9788961840927 |쪽= 128 |인용문 = 596년에 나라에 세워진 아스카데라飛鳥寺는 일본 최초의 불교사원으로, 소가노 우마코가 후원하여 백제의 승려와 장인들이 지었다. }} </ref> 고구려의 승려 [[혜자]]와 백제의 승려 [[혜총]]은 [[호코지]]에 살면서 포교하였다. <ref >{{서적 인용 |제목=[[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장=[[: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인명사전/한 국 인 명/ㅎ/혜자|혜자]] |연도= 2004|출판사=도서출판 범한 |인용문=惠慈(?-622) 고구려 말기의 승려. ....백제의 승려 혜총과 함께 596년 호코사(법흥사)가 세워지자 그 곳에 살면서 포교하였다.}}</ref> 이들은 본국인 백제와 고구려에서 많은 승려를 불러오는 한편, 많은 도서를 수입하여 일본의 문화 건설에 이바지했다. <ref> {{서적 인용 |저자= 이은직 |기타= 정홍준 역 |제목= 조선명인전 |꺾쇠표= 예 |연도= 2005 |출판사= 일빛|id=ISBN 8956450889|쪽= 29 |인용문= 596년에 장대한 호코지가 낙성되자 혜자와 혜총은 이곳으로 거처를 옮겨 본국인 백제와 고구려에서 많은 승려를 불러오는 한편, 많은 도서를 수입하여 일본의 문화 건설에 이바지했다. }} </ref>[[쇼토쿠 태자]]에게 《[[법화경]]》을 진상하고 강독한 것은 [[혜자]]이며, 불상과 불각(佛閣) 등을 만드는 역할을 한 것은 [[혜총]] 대사이다. 그리고 [[호류지]]의 그 유명한 벽화는 고구려의 [[담징]]이 그린 것으로 되어 있다. <ref>{{서적 인용 |저자=김윤식 |제목=일제말기 한국 작가의 일본어 글쓰기론 |꺾쇠표= 예 |연도= 2003 |출판사=서울대학교출판부 |위치=|id=ISBN 8952104676 |쪽= 378|인용문 = 쇼토쿠 태자에게 법화경(法華經)을 진상하고 강독한 것은 고구려 승려 혜자 대사이며, 불상과 불각(佛閣, 불당 ― 역자) 등을 만드는 역할을 한 것은 백제 승려 혜총 대사이다. 그리고 호류지의 그 유명한 벽화는 고구려의 담징이 그린 것으로 되어 있다. }} </ref>
 
== 주석 부록==
=== 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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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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