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예쁘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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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네 가족 ===
* '''이순진'''([[엄마]]) - [[김자옥]]
남편 없이 혼자 힘으로 식당을 하며 억척같이 4 자녀를 키웠다. 매사에 베푸는 게 편하고 위트와 재밌는 말솜씨에 이웃들과도 가깝게 지내는 푸근하고도 평범한 우리네 엄마 모습이다. 여자로서, 아내로서의 인생이 거의 없었던 그녀에게 이제 유일한 희망이자 남은 꿈은 네 자녀들의 행복이다.
* '''오정철'''(셋째,[[형사]]) - [[장태성 (배우)|장태성]]
혹시 어디서 주워 온 놈 아닌가??? 동네 사람들이면 누구나 하던 말이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불같은 성격에 참을성이 부족하다. 걸핏하면 사고를 쳐 대는 통에 모든 가족들에게 “가랑잎에 불”로 통한다. 그래도 엄마한테는 매사에 낙천적으로 애교 떠는 장남이며 장애를 가진 정우한테는 속정 깊은 남자다.
* '''오정희'''(맏이,가정주부) - [[오나라 (배우)|오나라]]
대학교수 남편, 명문외고생 딸, 강남 아파트가 인생의 최종 목적이다. 남편을 대신해 분식집, 식당 서빙, 화장품 외판원 등 안 해 본 일 없이 가정경제를 책임져 왔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서 인지 자기 가족에 대한 보호 본능이 각별하고 유별나 엄마와 동생들은 보이지 않는, 맏딸 치고는 참 철없고 자기 욕심이 지나친 아줌마다.
* '''주민혁'''(오정희의 남편,[[대학교]] [[원예학]] 강사)-김광영
청운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개천의 용. 젊은 나이에 애 아빠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박사까지 마치고 전임강사 자리를 딴 건 순전히 정희의 악착같은 생활력 덕분 이었다. 처와 처가 덕을 보았다는 괜한 자격지심을 감추려고 애써 밝고 푼수 끼 있게 편한 척 하지만 속내는 많이 불편하다.
* '''오정수'''(둘째,갤러리 어시스턴트) - [[김빈우]]
어려서부터 공부 잘하고 똑 부러지는 아이였다. 그림에 탁월한 재주가 있었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미술대학은 엄두도 못 내고 야간 대학을 다니면서 갤러리 어시스턴트로 일한다. 식당 일 하는 엄마 대신, 집안 제사 음식들 까지 죄다 도맡고 장애가 있는 남동생 뒷바라지에 조카까지 키우느라 꽃다운 나이에 손에 물 마를 날이 없었으니, 엄마 순진여사와 언니 정희에게는 친정엄마 같은 존재다.
* '''오정우'''(막내,[[발달장애]]인)-이영석
반듯한 얼굴에 단정한 슈트차림으로 나서면 동네가 다 훤하다. 인물 좋고, 인상 좋은 막내 정우,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우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 이십대 뜨거운 청춘의 나이지만 정신 연령은 7세에 머물러 있는 동화처럼 맑고 순수한 청년. 엄마를 비롯해 모든 가족들의 웃음이자 때론 눈물인 존재다
 
=== 갤러리 ===
* '''홍규탁'''([[갤러리]],[[리조트]]를 소유한 [[자본가]]) - [[김동현 (배우)|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