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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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erman 16th century crossbow CAC.JPG|thumb|230px255px|석궁의16세기에 모습만들어진 독일 쇠뇌.]]
 
'''쇠뇌''' 또는 '''크로스보우'''(crossbow)는 [[활]]을 나무 막대 위에 올려 몇 가지 장치를 통해 일반 활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관통력이 강하게 개량한 무기이다. 활보다 장전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중세 시대]] 동안 주요 원거리 공격 무기로 쓰였으나, 후에 개발된 [[화승총]]에 밀려났다. 그러나 현대에도 사냥용으로 쓰이며, 무기의 소음이 적어야 하는 특수부대의 무기로도 쓰인다. 전체 길이는 세로 06~1m, 가로 0.5~0.7m 가량으로 무게는 3~10kg 가량이다. 쇠뇌를 ‘석궁’(石弓)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돌]]이나 [[납]]덩이를 쏘는 서양의 [[탄궁]]이 쇠뇌와 구조가 유사하여 생긴 오류이다. 쇠뇌는 돌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ref>{{서적 인용|저자=민승기|제목=조선의 무기와 갑옷|출판사=가람기획|발행일자=2004-09-30|series=조선사회사 총서|volume=22|쪽=104}}</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