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610 바이트 제거됨 ,  9년 전
"손견은 조정의 명을 받아 적도를 토벌하기 위해 이곳까지 왔습니다. 숙부께서 비록 그의 주인인 원공과 대립하고 있으나, 그것은 사적인 일입니다. 그에 비해 손견은 칙령을 받아 공적인 일로 움직이니, 후에 화가 숙부께 돌아가게 될까 두렵습니다. 또한 손견은 무예와 지략으로 이름 높으니 그가 숙부께 원한을 가져 적이 된다면 근심거리가 될터이니,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 잊지 못하게 하십시오."
 
유반의 말을 들은 유표는 크게 깨닫고 손견에게 길을 열어주게 하였으며 유반으로 하여금 손견에게 군량과 보급을 지원해주도록 했다. 손견은 이에 마음놓고 휴식을 취하고 이동하였으며 유반이 힘써준 것을 들은 손견은 남군까지 마중나온 유반에게 감사하며 그에게 자신의 준마를 내어주려 했으나 유반은 거듭 거절했다. 손견은 단념하고 군을 이끌어 구성을 토벌했다. 장사에 근거지를 마련한 손견은 다시 자신의 준마를 유반에게 선물했다. 손견이 완강했으므로 유반은 더 이상 거절하지 못했다. 반동탁 연합이 있은 후 손견이 귀환하려 하였을 때는 손견을 공격하는 대장으로써 참여했다. 길목에서 손견이 그를 원망하자 유반은 고개 숙여 그에게 사죄하며 말했다.
 
"지금 장군은 전장으로 가는 토벌군입니다. 제가 장군이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으나 이는 나라를 위함이지 장군 개인을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장군은 전장에 나가는 몸이므로 군마는 자신의 몸과 같은데 어찌 말을 내어주려 하십니까. 저는 받을 수 없으니 계속 권하신다면 이대로 돌아가겠습니다."
 
유반의 말을 들은 손견은 자신이 과했음을 사과하고 군을 이끌어 구성을 토벌했다. 장사에 근거지를 마련한 손견은 다시 자신의 준마를 유반에게 선물했다. 손견이 완강했으므로 유반은 더 이상 거절하지 못했다. 반동탁 연합이 있은 후 손견이 귀환하려 하였을 때는 그가 손견과 친분이 있는 것을 알고 있던 유표가 그의 친분을 앞세워 손견을 사로잡게 하여 손견을 공격하는 대장으로써 참여했다. 길목에서 손견이 그를 원망하자 유반은 고개 숙여 그에게 사죄하며 말했다.
 
"장군에게 준마까지 선물 받았으나, 천하가 장군에게 향하는 의심은 거둬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의 숙부는 연합에 소속되어 있고, 연합의 의지는 숙부에게 장군의 결백을 밝히라 하니, 지금은 저는 공적인 입장입니다. 저의 입장으로는 장군께 이번에는 길을 내어드릴 수 없으니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손견은 그 말에 유반을 향한 원망을 거두고 양쪽이 모두 최선을 다해 전투에 임했다. 유반은 서전에서 패했으나 결국 손견을 격파했다. 손견은 탈출하여 장사로 돌아갔다.
 
== 생의 중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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