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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틸리코는 동로마와의 공동방위노선을 택해, 메디오라눔을 포위한 서고트족 군대를 격퇴한다. 그러나 아르카디우스의 측근으로 친위대 장관이었던 루피누스의 방해로 알라리크를 더 추격하지 못하고 서로마로 귀환해야 했다. 동시대의 시인 클라우디아누스에 의하면, 아드리아 해변을 따라 진군해오던 스틸리코는 그리스 북동부의 항구도시 [[테살로니카]]에서 동방 병력을 콘스탄티노플로 돌려보내고 서방 병력은 서쪽으로 귀환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를 비잔티움 궁정에 대한 적대 행위로 간주한다는 아르카디우스의 명령서를 받았다. 이때 스틸리코는 "비겁한 그 바보(루피누스)의 짓이야!"라는 분노를 토했다고 한다.
 
루피누스는 스틸리코의 휘하에 있던 동로마군 소속 군단을 철수시킴으로서철수시킴으로써 방해에 성공했지만, [[콘스탄티노플]] 부근 1마일 떨어진 마르스의 들판에 있는 헤브도몬 궁정에서 대신과 황제가 군대에 예를 바치는 자리에서 병사에게 살해당해 버린다.<ref>루피누스의 오른손은 잘려져 콘스탄티노플의 거리 구석구석까지 돌려지면서 조롱거리가 되었고 목은 긴 창끝에 꽂혀 전시되었다. 다만 그의 아내와 딸은 교회의 보호를 받아 남은 여생을 예루살렘의 조용한 은거지에서 그리스도를 섬기며 보냈다고 한다.</ref>
 
루피누스 피살에 스틸리코가 관여했을 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콘스탄티노플로 귀환하는 동방 병력을 이끈 인물은 스틸리코의 휘하 장군이었던 고트족 출신의 장군 가이나스였다. 그러나 루피누스가 죽은 뒤 그가 개인으로부터 불법으로 빼앗은 재산은 본래 주인에게로 돌아가는 대신 모두 국고로 환수되었고, 가이나스조차 스틸리코를 버리고 동로마에 가담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