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1990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Choboty (토론 | 기여)
잔글 wikitable 클래스 변경; 예쁘게 바꿈
내용조정
1번째 줄:
'''민중당'''(民衆黨)은 [[1990년]]~[[1992년]]에 활동하였던 진보 정당진보정당(進步政黨)이다.
 
== 연혁 ==
80년대 후반 재야운동권에서는 기존의 장외투쟁과 병행하여병행함과 동시에 제도정치권 내부에서 기층민중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혁신정당(革新政黨)을 건설하자는 논의가 일기 시작하였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198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중후보 독자출마론을 주장하였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제도권 합법정당 창당 논의 결과 [[1989년]] [[11월 20일]] [[이우재]], [[장기표]] 등은 [[민중의 당]]과 [[한겨레민주당]]을 이끌어온 인사들을 주축으로 '진보적 대중정당 건설을 위한 준비모임'을 결성하였다. 이들은 90년 4월 '민주연합추진위원회'에 참가하였으나 선야권통합을 주장하는 이부영 등과 의견대립을 보이다가 결국 [[1990년]] [[11월 10일]] 한겨레민주당 계열 주도하에 독자적으로 민중당을 창당되었다.
 
상임대표 [[이우재 (1936년)|이우재]](李佑宰), 정책위원장 [[장기표]](張基杓), 사무총장 [[이재오]](李在伍)가 선임되었다.
 
민중당은 상임대표위원 이우재, 정책위원장 장기표, 사무총장 이재오, 교수위원장 오세철 등의 중앙지도부와 51개 지구당으로 구성되었다. 92년에는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6공화국의 실정(失政)을 비판하고, 노동자와 농민 등 기층민중의 이익을 대변할 것을 약속하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벌였벌였다.
 
[[1991년]] 1월 지방선거에서 42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1명이 당선되었고, [[1992년]] 3월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51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평균 6.25%의 득표율을 기록하였으나 한명도 당선되지 못하여, 몇일 후 정당법에 의거 해산되었다.
 
민중당의 진보 성향은 일부 [[국민승리21]], [[청년진보당]] 등에 흡수되어 [[민주노동당 (대한민국)|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과 [[사회당 (대한민국, 1998)|사회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재오]], [[김문수 (정치인)|김문수]](金文洙)등은 당시 대통령이던대통령이었던 [[김영삼]](金泳三)에 의해 발탁되어 [[민주자유당]](民主自由黨)으로 건너가기도 했다.
 
== 역대 선거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