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교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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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서]]》, 《공양전》<ref>중국 고전의 삼전 중 하나로, 노(魯)나라의 공양고가 공자의 《춘추》를 해석한 주해서. 모두 11권이다.</ref>, 《곡량전》<ref>유교의 경전인 《춘추》의 주석서로, 전국 시대 자하의 제자 곡량적이 저술하였다.</ref>(각 경전 별로 2년 6개월에 걸쳐 이수)
* 《[[주역]]》, 《모시》<ref>《시경》에 대한 주석서로, 한나라 때의 모형과 모장에 의하여 전해졌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현존하는 《시경》의 내용은 이 책에 바탕을 두고 있다.</ref>, 《[[주례]]》, 《[[의례]]》(각 경전 별로 2년에 걸쳐 이수)
* 《[[예기]]》, 《[[춘추좌씨전|좌전]]》(각 경전 별로 3년에 걸쳐 이수)
 
또한 국자감에서는 경전의 학습과 함께 정치적 식견을 진술하는 시무책을 익히게 하였으며, 여가가 있을 경우에는 글씨를 연습시키되 하루에 한 장씩 쓰게 하였고, 《[[국어 (역사서)|국어]]》, 《[[설문해자|설문]]》, 《자림(字林)》<ref>한자를 모아서 부수와 획수에 따라 배열하고 글자 하나하나의 뜻과 음을 풀이한 책.</ref>, 《삼창(三倉)》<ref>중국 한(漢) 나라 때에 편찬되었던 사전으로, 창힐편(蒼頡篇)ㆍ원력편(爰歷篇)ㆍ박학편(博學篇)의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ref>, 《[[이아]]》 등의 서적을 읽게 하였다. 한편, 기능교육분야의 경우엔 율학은 법령, 서학은 팔서, 산학은 산술을 교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