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난: 두 판 사이의 차이

이후 [[조선 정종|정종]]을 압박하는 [[이방석]]의 행위에 여러 왕자들이 분개하다가 그 중 [[이방석]]과 함께 비어있는 왕세자의 자리를 노리던 [[이방간]]이 [[조선 정종|정종]] 2년(1400년) 1월에 난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제2차 왕자의 난]]이다. 이를 제압한 [[이방석]]은 다음달인 2월 1일에 왕세자로 등극하고, 그 해 11월에 [[조선 정종|정종]]에게 왕위를 양위받아 즉위하니 그가 [[조선 태종|태종]]이다.

 

 

당시는 아직 건국 초창기여서 병권이 국가에 집중되지 못하였고, 왕자들도 각기 사병을 거느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 두 차례 난의 큰 원인 중 하나였다. 이 난으로 왕위 계승 문제가 낙착되었으며, 사병을 혁파하여 모든 군대를 국가의 군대로 통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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