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쥐스킨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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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1949년 암바흐에서 태어났다. [[뮌헨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였다. 일찍부터 시나리오와 단편을 썼으나 별로 시선을 끌지 못하다가 34세가 되던 때에 한 작은 극단의 제의로 쓰게 된 모노드라마 《콘트라베이스》(1984년)가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한 예술가의 고뇌를 그린 남성 모노드라마인 이 작품은 ‘희곡이자 문학작품으로서 이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출처}} 이런 관심 속에서 그는이후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장편소설 《[[향수]]》(1985년)를 발표하였다. 냄새에 관한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난 주인공 그르누이가 향기로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기상천외의 이 소설은 30여 개 언어로 번역·소개되었다소개되었고, 2006년 [[톰 티크베어]] 감독, [[벤 위쇼]]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평생을 사랑과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별난 인물을 그린 《[[좀머씨 이야기]]》(1991년)를 발표하였고, 이후 조나단 노엘이라는 한 경비원의 내면 세계를 심도 있게 묘사한 《[[비둘기》, 평생을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별난 인물을 그린 《좀머 씨 이야기]]》 등의 중·장편 소설과, 단편집 《깊이에의 강요》 등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대대적인 성공에도 아랑곳없이 쥐스킨트는 모든 문학상 수상도 거부하고 사진 찍히는 일조차 피하고 있으나, 천성적으로 우울하고 소심한 이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의 그도 친구들 사이에 있을 때는 아이로니컬한 유머도 구사하고 적절하게 요점을 지적하는 실력을 발휘하기도 하며, 포도주를 몇 잔 마시거나 하면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한다있다.{{출처}} 그의 최근작인 《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는 레스토랑 〈로시니〉에서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해프닝을 비극적이고도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독일의 영화 감독 [[헬무트 디틀과디틀]]과 함께 작업한 시나리오로, 영화화되어 1996년 독일 시나리오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평생을 사랑과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별난 인물을 그린 《좀머씨 이야기》(1991년)를 발표하였고, 이후 조나단 노엘이라는 한 경비원의 내면 세계를 심도 있게 묘사한 《비둘기》, 평생을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별난 인물을 그린 《좀머 씨 이야기》 등의 중·장편 소설과, 단편집 《깊이에의 강요》 등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대대적인 성공에도 아랑곳없이 쥐스킨트는 모든 문학상 수상도 거부하고 사진 찍히는 일조차 피하고 있으나, 천성적으로 우울하고 소심한 이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의 그도 친구들 사이에 있을 때는 아이로니컬한 유머도 구사하고 적절하게 요점을 지적하는 실력을 발휘하기도 하며, 포도주를 몇 잔 마시거나 하면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한다.{{출처}} 그의 최근작인 《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는 레스토랑 〈로시니〉에서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해프닝을 비극적이고도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독일의 영화 감독 헬무트 디틀과 함께 작업한 시나리오로, 영화화되어 1996년 독일 시나리오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