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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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rometheus Adam Louvre MR1745 edit.jpg|thumb|200px|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langllang|el|Προμηθεΰς}})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의 12신|올림포스의 신들]]보다 한 세대 앞서는 [[티탄 (신화)|티탄족]]에 속하는 신이다. '먼저 생각하는 사람, 선지자(先知者)'이라는 뜻이다. [[티탄 족]] [[이아페토스]]의 아들이며, [[아틀라스 (신화)|아틀라스]], [[에피메테우스]], [[메노이티오스]], [[헤스페로스]] 등의 형제였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는 제 1세대 티탄족인 [[이아페토스]]와 [[오케아니스|바다의 요정]]인 [[클리메네]] (혹은 [[아시아 (신화)|아시아]]) 사이에서 탄생하였다. 그는 원래 티탄 신들의 심부름꾼 역할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프로메테우스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흥미를 끌게 되는 사건으로는 그와 [[제우스]] 사이에 벌어진 권력 다툼이다. 이 사건이 인간의 운명과 간접적으로 얽힘으로써 프로메테우스의 존재는 인류 문명사에서 신화적 해석을 하는 데 종종 언급된다. 더군다나 아래에 보게 될 권력 다툼은 고대 그리스의 [[문학]]과 [[철학]]에서 즐겨 다루어진 소재로 손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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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메테우스의 신화 ==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따르면 인간이 신에게 바칠 제물에 대해서 신과 협정을 맺고 있을 때, 소의 뼈를 가지런히 정렬하여 이를 윤기가 흐르는 비계로 감싸고, 살코기와 내장을 가죽으로 감싸 [[제우스]] 신에게 어느 것을 가져갈 것인지 선택하게 하였다. 프로메테우스의 계락을 간파한 제우스는 분노하여 인류에게서 불을 빼앗는다.
인간들에게 신에게 공양하는 법을 가르쳤다 한다. 이때 뼈다귀에 기름만 잔뜩 쌓인 고기와 살코기 중 뼈에 기름만 잔뜩 쌓은 고기를 화려하게 포장해서 신에게 공양하도록 가르쳤다 한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를 속여 꺼지지 않는 불을 회향목 안에 넣어 인간에게 몰래 주었다. 분노한 제우스는 인간을 벌하기 위해 최초의 여자인 [[판도라]]를 만들어 그의 동생인 [[에피메테우스]](행동한 뒤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에게 보내고, 프로메테우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에피메테우스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판도라의 상자]]" 사건이 발생하여 인류에게 재앙이 찾아오게 된다.
[[제우스]]가 보낸 [[판도라]]를 동생 [[에피메테우스]]가 취하려 하자, [[제우스]]가 보낸 선물을 받지 말라고 경고하였으나 동생 [[에피메테우스]]는 듣지 않았다. [[판도라]]는 프로메테우스가 갖고 있던 재앙의 상자를 열어서 인간들에게 재앙을 주었다 한다.
 
불을 훔쳐그는 인간에게예언을 주었다.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제우스가 자신의 미래에 관하여 묻자 이를 알려주기를 거부하였고, 이 때문에 [[제우스]]의제우스의 분노를 사 코카서스 산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먹히게 되었다. 바위에 묶인지 3만년 후후일 [[헤라클레스]]가 독수리를 죽이고 그를 구해 주었다. [[헤라클레스]]가 12과업을 할 때 [[아틀라스 (신화)|아틀라스]]의 꾐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 것이 그라고도 한다.
 
== 문명사적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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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보기 ==
* [[제우스]]
* [[헤라클레스]]
* [[에피메테우스]]
* [[티탄 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