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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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일체유부]]에 따르면, 불방일은 온갖 [[선법 (불교철학)|선법]](善法)을 닦는 것이다. 불방일은 [[선 (불교철학)|선]](善)에 대해 전념[專注]하는 것을 본질로 한다. [[설일체유부]]의 이러한 정의와는 달리 {{nowrap|"능히}} 마음을 수호하는 것"을 불방일이라 정의하는 부파도 있다.{{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165 165 / 1397]}}{{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B%B6%88%EB%B0%A9%EC%9D%BC&rowno=1 不放逸(불방일)]". 2012년 9월 3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347&DTITLE=%A4%A3%A9%F1%B6h 不放逸]". 2012년 9월 3일에 확인}}
 
《[[아비달마집이문족론]](阿毘達磨集異門足論)》에서는 "온갖 [[선법 (불교철학)|선법]](善法)에 있어서 방일하지 않음, 즉 불방일을 으뜸으로 한다"{{sfn|사리자 설,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4 4 / 463]}}고 말하면서, 불방일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인용문|為斷不善法。為圓滿善法。常習常修堅作恒作。數修不止名不放逸。<br>[[불선법]](不善法)을 끊고 [[선법 (불교철학)|선법]](善法)을 원만하게 [[성취]]하기 위하여, 항상 익히고 항상 수행하며 견고하게 짓고 한결같이 지으며 자주자주 수행하면서 그만두지 않는 것을 불방일(不放逸)이라 한다.|《아비달마집이문족론(阿毘達磨集異門足論)》 제1권. {{nowrap|[http://www.cbeta.org/result/normal/T26/1536_001.htm 한역본 (369쪽)] 및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3&startNum{{=}}15 한글역본 (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