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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고대와 중세===
자기기원전 현상을6세기 가장 먼저 관찰한 사람은 북부그리스에서, 그리스기록에 출신인따르면 [[탈레스]]이다. 그는최초로 [[호박 (화석)|호박]]을 헝겊 등에 문지르면 머리카락이나 먼지 등을 끌어당기는 [[정전기 유도]] 현상을 발견하였다. 또한 탈레스는 [[자철석]]이 철을 끌어당기고, 철이 붙을 때마다 같은 방향으로 정렬하며, 철을 자철석에 문지르게 되면 그 철도 비슷한 성질을 지니게 됨을 발견하였다. 기원전 4세기 ([[전국 시대]]) 중국의 [[귀곡자]]도 [[자철석]]이 철을 끌어당긴다는 사실을 기록하였다.
 
기원후 11세기에 이르러, 중국의 [[심괄]]은 저서 《[[몽계필담]]》에서 최초로 자철석을 사용한 [[나침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 때의 나침반은 숟가락 모양의 자철석을 실에 매단 형태였다. 12세기에 들어 나침반은 유럽에 전해졌다. 영국의 알렉산더 네컴({{lang|en|Alexander Neckham}})은 1887년에 항해에 나침반을 사용하는 법에 대하여 유럽에서는 최초로 서술하였다.
이런 천연 자석은 그리스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발견되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자석이 항상 북쪽과 남쪽을 가리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성질을 이용해 항해에 유용한 [[나침반]]을 발명하였다. 나침반은 1187년 [[유럽]]에 전해졌다.
 
자석의 성질에 대한 최초의 연구는 1269년 페트루스 페레그리누스({{lang|fr|Petrus Peregrinus de Maricourt}})가 실험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하였다. 그의 실험의 결론은 자석은 두 극이 있으며 한 자석이 두 쪽으로 나뉘어도 각 조각은 항상 두 극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석의 같은 극은 서로 밀어내며 다른 극은 서로 당기를 것을 알아내었다. 그러나 자석이 북쪽과 남쪽을 가리키는 현상을 지구의 [[자기장]]에 의한 것임을 생각하지 못했다. 페레그리누스 이후 약 300년 동안 자석에 대한 연구에는 큰 진전이 없었다.
 
=== 근세 ===
이 실험 이후로 3세기가 지나서야 자석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때까지는 [[나침반]]의 바늘이 수평 방향으로 힘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1576년1576년에 로버트 노먼({{lang|en|Robert Norman}}) [[나침반]] 바늘이 아래로 살짝 기울어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처음에 그는 나침반의 불균형을 그 이유로 생각했지만 반복적인 실험으로 단순 나침반의 불균형이 아니라 실제로 아래쪽으로 힘을 받음을 발견했다. 노먼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 실험은 나침반 바늘을 움직이는 힘이 하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지구에 의한 것임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1600년에, [[윌리엄 길버트]]는 《자석에 대하여》<ref>W. Gilbert, De Magnete (P. Fleury Mottelay 영역), Dover Publications, 1991.</ref>라는 제목으로 자기 현상을 연구한 책을 출판하였다. 이 책에서 길버트는 나침반이 지구의 자기적 성질에 의하여 작동한다고 주장하였고, 이는 자기 현상에 대한 첫 과학적 연구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