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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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 회귤 고사 ===
육적이 6살(192년) 때, 구강에서 [[원술]](袁術)을 뵈었다. 원술이 귤을 내왔는데, 육적은 그 중 셋을 품었다. 육적이 떠날 때, 원술에게 배례를 하다 귤을 땅에 떨어트렸다. 원술이 “육랑은 손님으로 왔으면서 왜 귤을 품었지?”라고 묻자, 육적은 “돌아가서 어머니께 드리고자 하였습니다.”하고 대답했다. 원술은 이 대답을 듣고 기이히 여겼다.<ref name="sam57">[[진수 (서진)|진수]]: 《[[삼국지]]》 권57 오서 제14권 우육장낙육오주전</ref>
 
원나라 곽거경이 지은 《이십사효》에도 이 일화가 수록되어, 훗날 “회귤고사”“육적회귤”“회귤”이라“회귤고사”, “육적회귤”, “회귤”이라 하여 지극한 효성을 일컬을 때 인용되었다.
 
원나라 곽거경이 지은 《이십사효》에도 이 일화가 수록되어, 훗날 “회귤고사”“육적회귤”“회귤”이라 하여 지극한 효성을 일컬을 때 인용되었다.
=== 손씨를 섬기다 ===
[[손책]]은 오군에 있으면서, [[장소 (동오)|장소]], [[장굉]], [[진송]]을 상빈으로 모셨다. 이들은 사해가 아직 태평하지 않으므로, 마땅히 무력으로써 다스려 평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육적은 나이가 어렸는데, 멀리서 크게 외쳐 [[관중]]과 [[제 환공]]의 패업과 [[공자]]의 말을 들어, 이들이 덕이 아닌 무력에 의한 통치만을 주장하는 것을 비판하여 장소 등을 놀라게 했다.<ref name="sam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