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에번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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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1968년부터 마티 모렐이 트리오의 드럼을 맡아서 1975년 가족 사정으로 그만 두었다. 이 그룹이 빌 에반스의 그룹 중 가장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빌 에반스는 마약 습관을 떨쳐버렸고 개인적으로도 안정적인 시기였다. 그룹은 처음으로 일렉트릭 피아노를 사용한 "Left to Right"(1970), 그래미에서 두개의 상을 수상한 "The Bill Evans Album"(1971), "The Tokyo Concert"(1973), "Since We Met"(1974), "But Beautiful"(1974), 트리오와 전설적인 테너 색소폰 연주자 스탄 겟츠가 홀란드, 벨기에에서의 라이브 공연(빌 에반스가 사망한 이후인 1996년에 발매됨)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마틴 모렐은 예전 트리오의 타악기 연주자들과는 달리 에너지가 넘치고 직선적인 연주를 하는 드러머였다. 마틴 모렐이 떠난 후 빌 에반스는 에디 고메즈와 "Intuition", "Montreux III" 두 개의 듀오 앨범을 녹음하였다. 1974년, 빌 에반스는 클로스 오거맨이 작곡한 “Symbiosis”라는 다악장 재즈 협주곡 앨범(MPS 레코드 레이블에서 발매)을 녹음했다. 또한 가수 토니 베넷과 함께 1975년에 “The Tony Benett/Bill Evans Album”, 1977년에 “Together Again” 앨범을 발매하였다. 1975년 9월 13일, 빌 에반스의 아들 에반 에반스가 태어났다. 에반 에반스는 아버지의 잦은 투어활동으로 인해 아버지를 자주 보지 못하였다. 그는 10세에 대학의 20세기 작곡, 연주, 전자 작곡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영화 음악 작곡에서 천재적 재능을 보였다. 그는 또한 랄로 쉬프린과 음악가 버나드 마우리와 함께 아버지의 많은 작품을 연구하였다. 1976년, 드럼의 마티 모렐은 엘리엇 지그먼드로 교체되었다. 수 차례의 흥미로운 협연이 있었으며, 트리오의 앨범 녹음이 가능했던 1977년까지 유지되었다. “I Will Say Goodbye”(빌 에반스의 마지막 앨범, Fantasy Records에서 발매)와 “You Must Believe in Spring”(빌 에반스 사망 후 워너 브라더스에서 발매)에서는 빌 에반스의 마지막일 것이라는 변화가 눈에 띄었다. 가장 중점적으로 그룹의 즉흥연주와 상호연주에서였다. 빌 에반스는 새로운 범위의 솔로잉 표현을 시도하였고 실험적인 화성 및 조성을 시도하였다. 에디 고메즈와 엘리엇 지그먼드는 1978년 빌 에반스를 떠났다. 빌 에반스는 1957년 자신의 두번째 앨범을 같이 녹음했던 (빌에반스가 항상 좋아했던) 필리 조 존스에게 빈 자리를 채워줄 것을 요청했다. 몇몇 베이시스트와 함께 하였지만 마이클 무어가 가장 오래 머물렀다. 빌 에반스 트리오의 가장 마지막 멤버는 베이스에 마크 존슨, 드럼에 조 라바베라였다.
 
[[파일:Bill Evans, NDR Jazzworkshop 1972 (Heinrich Klaffs Collection 15).jpg|thumb|400px|right|1970년대의 빌 에반스]]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