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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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촌'''》(薔薇村)은 [[1921년]] 5월 24일에 [[선교사]] 필링스([[변영서]])가 창간한 한국 최초의 시 [[동인지]]이다. 시 전문지로서 활발한 시작(詩作) 활동을 보여주었다.<ref>[http://donation.enc.daum.net/wikidonation/ency.do?vol=001&code=004001008000000000#004001008000022000 장미촌 금성 영대],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이론과 실제 시작이 합치된 최초의 문학동인지이자 동인간의 작품 세계의 통일성을 최초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동인지다운 한국 최초의 동인지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장미촌》은 [[백조 (잡지)|백조]]의 전신적 역할을 한 데에 문학사적 의의가 있다.<ref name="정진석">{{저널 인용
'''장미촌'''(薔薇村)은 [[1921년]] 5월 24일에 [[선교사]] 필링스([[변영서]])가 창간한 한국 최초의 시 [[동인지]]이다.
|저자=정진석
|제목=《장미촌》지 연구
|저널=새국어교육
|권=37
|작성년도=1983
|쪽=543~567
}} </ref>
 
== 동인 ==
재정이 어려워 창간호로 종간되었다.{{출처}} 동인들은 [[황석우]]·[[변영로]](卞榮魯)·[[박종화]]·[[박영희 (1901년)|박영희]]·노자영 등으로 구성되어, 시 전문지로서 활발한 시작(詩作) 활동을 보여주었다.
[[황석우]]·[[변영로]]·[[박종화]]·[[박영희 (1901년)|박영희]]·[[오상순]]·노자영·정태신·신태악·박인덕·이홍·이훈 등 11명이 동인이다. 이 중 오상순은 동인에 가입은 했으나, 동인지에 시를 발표하지 않았으므로, 본격적 동인은 그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이라 할 수 있다.<ref name="정진석"/>
 
== 서지 ==
{{글로벌}}
편집인은 황석우, 발행인은 변영서이고 장미촌사에서 발행했다. 4·6판 크기로 23면의 짧은 잡지이다. 시 12편, 산문시 1편, 번역시 1편이 실려 있다.<ref name="정진석"/>
 
== 성격 ==
창간호 표지 중앙에 다음과 같은 선언이 있다.
{{인용문2 | 인용구 = 우리들은 인간으로의 참된 고뇌의 촌에 들어왔다. - 중략 - 장미의 훈향 높은 신과 인간과의 경하로운 화혼의 향연의 얽히는 촌을 세우려 한다. 우리는 이 곳을 다못 우리들의 젊은 영의 열탕같이 뜨거운 괴로운 땅과 또는 철화 같은 고도의 정한 정열로서 개척하여 나갈 뿐이다. 장미, 장미, 우리들의 손에 의하여 싹나고, 길리고, 또한 꽃 피려는 장미 | 따옴표크기 = 20px}}
여기서 《장미촌》의 낭망주의적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ref name="정진석"/>
 
문학평론가 [[조연현]]도 이 선언을 두고 “추상적인 문구들로 동선언이 상징해 보여 주는 것은 분명히 낭만적인 천진성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 땅에서 행해진 최초의 일종의 근대낭만주의문학운동의 일선언”이라고 평했다.<ref> {{서적 인용
|저자= 조연현
|제목= 한국현대문학사
|쪽= 210
|출판사= 성문각
|날짜= 1973
}}</ref>
== 주석 ==
{{주석}}
 
{{토막글|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