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신호소 열차 충돌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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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원인 ==
사고 구간인 [[미전선]]은 [[경부선]]과 [[경전선]]이 만나 교차하는 구간으로서 사고시 큰 위험을 안고 있던 구간이었다. 직접적인 사고 원인은 마산 방면으로 가던 217열차가 먼저 지나간 후 대구 방면으로 가는 202열차가 통과하는 것이 순서였으나,<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81200209123004&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4-08-12&officeId=00020&pageNo=23&printNo=22596&publishType=00010|제목=<nowiki>"대구行(행) 경고음무시 질주"</nowiki>|작성일자=1994-08-12|출판사=동아일보(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ref> 202열차의 기관사가 신호 오판으로 사고 구간인 미전신호소에 진입하다가 217호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았다.
한편 열차 기관사가 졸음운행을 하였거나 5현시 구간인 경부선에서 경전선에서 사용하는 3현시 방식으로 신호 제어 장치를 임의 조작하였다는 설이 제기됨으로써 사고조사를 하던 철도 당국과 해당 구간을 지나는 다른 기관사들간에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81300209123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4-08-13&officeId=00020&pageNo=23&printNo=22597&publishType=00010|제목=기관사 부주의 신호기등 결함|작성일자=1994-08-13|출판사=동아일보(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ref> 하지만 양쪽 기관사가 모두 사망하여 정확한 진술을 받을 수 없고, 사고 원인을 규명할 속도기록장치가 사고 열차에는 장착되어 있지 않아않은데다가 ATS(자동정지 장치) 파손돼 감정이 불가능 하므로, 수사진의 추정으로만 확인했을 뿐,<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81300289115003&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4-08-13&officeId=00028&pageNo=15&printNo=1980&publishType=00010|제목=사고열차 속도기록장치 없었다|작성일자=1994-08-13|출판사=한겨레신문(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ref> 결국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