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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줄: '''김흥근'''(金興根, [[1796년]] ~ [[1870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예조판서, [[경상도]][[관찰사]], [[좌의정]] 등을 지내고 영의정이 되었다. 이조참판 [[김명순]](明淳)의 셋째 아들이며 영의정 [[김홍근]]의 동생이다. 자는 기경(起卿), 호는 유관(游觀)이다. 시호는 충문(忠文). 본관은 안동. 1825년(순조 25) 공자묘 앞에서 주관하는 알성문과에 응시하여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뒤그 뒤 검열(檢閱)이 되고, 여러 벼슬을 거쳐 당상관으로 승진했다. 헌종 즉위 후 35년 예조판서를 거쳐 경상도관찰사로 부임하였다. 그러나 가문의 세도를 배경으로 방자한 행동을 여러번 하였다가, 양사의 탄핵을 받고 [[전라도]] 광양(光陽)으로 유배되기도 하였다. [[조선 철종\|철종]] 즉위후, 1851년 풀려났으며 다시 [[의정부]][[좌의정]]이 되고, 1852년 영의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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