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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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진영에서는 대처가 시장 원리만을 강조함으로써 사회복지를 후퇴시켰고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갈등을 심화시켰으며 영국을 돈만 아는 무자비한 사회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제조업보다 금융업에 초점을 맞추고 누구든 영국에 투자만 하면 환영한다는 노선을 취하면서 [[제조업]]의 쇠퇴를 불러왔다. 대처 정부는 제조업의 빈 자리를 서비스업이 메울 것이라고 했지만 제조업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구제받지 못했다.<ref name=mk1/>
 
대처는 빈곤율을빈곤율<ref>'빈곤율'은 '절대적 빈곤율'과 '상대적 빈곤율'이 있는데, 절대적 빈곤율은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못미치는 가구의 비율을 말함</ref>을 약 두배로 증가시킨 것에 대해도 비판을 받는다. 대처가 [[1990년]] 퇴임했을 때 어린이 중 28%가 빈곤선 아래에 놓여졌다.<ref name="HALLEN">{{cite web |author=Nelson, Emily and Whalen, Jeanne |url=http://online.wsj.com/article_email/SB116674870703357351-lMyQjAxMDE2NjI2MjcyNDI4Wj.html |title=With U.S. Methods, Britain Posts Gains In Fighting Poverty |publisher=The Wall Street Journal Online |date=22 December 2006 |accessdate=18 October 2007}}</ref> 대처의 보수당 정부 집권기 지니 계수가 1979년 0.25에서 1990년 0.34까지 증가했다.<ref>{{cite web |url=http://www.ifs.org.uk/bns/bn33.pdf |format=PDF |author=Shephard, Andrew |title=Income Inequality under the Labour Government |work=Briefing Note No. 33 |publisher=[[Institute for Fiscal Studies]] |year=2003|accessdate=18 October 2007}} p. 4.</ref>
 
[[영국]]에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된 '[[대처세대]]' 또는 '대처의 아이들'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들은 대처수상 집권하에서 기초교육을 받으며 자라난 10대들로 정치에 대한 무관심, 흡연과 [[알코올]] 의존, 비합리적 경향 등을 특징으로 하는데, 그 이면에는 고실업으로 인한 자신들의 불확실한 미래와 급격히 증가한 부모의 이혼과 가족해체 등의 원인이 있다. <ref name=autogenerated1>두산백과사전</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