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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 동맹'''(英日同盟)은 [[1902년]] [[1월 30일]] 러시아의 남하에 대비하여 이해를 함께 하는 영국과영국([[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과 일본([[일본 제국]]) 양국이 체결한 동맹이다.
 
이 조약은 런던에서 조인. [[1905년]] [[8월 12일]] 개정·조인('''제2차 영·일동맹''')되었으며, 다시 [[1911년]] [[7월 13일]] 개정·조인('''제3차 영·일동맹''')되었다.
6개조로 구성된 영·일동맹 협약에는 일본은 중국과 조선, 영국은 중국에서의 이익을 서로 인정하였다. 또한 한쪽이 다른 나라와 교전할 때에는 동맹국은 엄정 중립을 지키며, 한쪽이 2개국 이상과 교전할 때에는 동맹국이 협동 전투에 임한다([[방수 동맹]])는 등의 내용을 체결하였다.
 
이 동맹은 기한이 5년으로 양국의 [[제국주의]] 정책을 상호 지원·보완하는 내용으로 성립되었기 때문에 러·일전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독일 문제로 영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던 프랑스까지 일본의 일이라면 중립을 지키게 되었던 것이다. [[청일전쟁청일 전쟁]] 후 요동반도 할양 문제를 놓고 [[프랑스]], [[러시아]], [[독일]]이 청나라의 편을 들어 일본에 무력시위까지 감행했던 것(이른바 ‘[[삼국간섭]]’)을 감안하면 엄청난 반전이었다.
 
[[1905년]] [[8월 12일]] 양국은 협약을 개정하였는데, 일본의 조선 보호권을 확인하고, 동맹 적용 범위를 인도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동맹국이 한쪽의 다른 1국과 전쟁을 하는 경우도 동맹국이 참전하기로 하였다([[공수 동맹]]). 2차 조약 조인 후 [[을사조약]]이 같은 해 [[11월 17일]]에 체결된 것에 주목해야 한다. 기한은 10년 동안이었으나, 1911년 7월 13일 다시 개정되어 다시 10년 동안 연장하였으며, 미국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일본은 미국과 이미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통해 자신의 이익을 보장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