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장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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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공포증은 낯선 거리나 사람들이 밀집한 백화점이나 광장 또는 공공의 장소 등에 혼자서 나갔을 때, 심한 공포감에 휩싸이며 어쩔 줄 모르게 되는 병이다.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고 현기증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장이 크게 뛰는 등의 급성불안발작, 즉 [[공황발작]]이 먼저 일어나고 이어서 광장공포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말하는 광장은 꼭 넓은 장소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터널이나 차량 내부와 같이 좁고 폐쇄된 장소도 포함한다. 따라서 이런 폐쇄된 장소에 대한 공포증, [[폐쇄공포증]]도 광장공포증에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 사회공포증(대인공포증, 대인기피증) ===
사회공포증((對人忌避證, Social phobia)은 대인공포증 또는 대인기피증이라고도 하며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등의 사회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있어서 그런 상황을 가능한 한 피하려 하는 병이다. 사회공포증 환자는 잘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직장 상사와 이야기할 때 불안하고 긴장이 되어 얼굴이 붉어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남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등 남들이 자신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상황에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그러한 상황을 두려워하여 자꾸 피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다 보면 나중에는 더욱 두려움이 커져서 더욱 그러한 상황을 회피하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된다. 사회공포증은 어떤 특정 상황만 두려워하는 사람과 광범위하게 여러 사회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동양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고 피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공포증((對人忌避證, Social phobia)은 대인공포증 또는 대인기피증이라고도 하며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등의 사회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있어서 그런 상황을 가능한 한 피하려 하는 병이다. 사회공포증 환자는 잘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직장 상사와 이야기할 때 불안하고 긴장이 되어 얼굴이 붉어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남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등 남들이 자신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상황에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그러한 상황을 두려워하여 자꾸 피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다 보면 나중에는 더욱 두려움이 커져서 더욱 그러한 상황을 회피하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된다. 사회공포증은 어떤 특정 상황만 두려워하는 사람과 광범위하게 여러 사회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동양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고 피하는 경우도 있다.
 
=== 사회공포증의 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