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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竹馬故友)란 고사성어는 환온이 은호(殷浩)를 실각시키던 그 날 "은호와 나는 소꿉친구로 죽말(竹馬)을 타며 노는 사이었지만 항상 그 녀석은 내가 타다버린 죽말을 주워서 노는 처지였지<ref>『[[진서|진서(晋書)]]』은호전(殷浩傳)</ref>."라고 말했던 데서 유래했다 한다. 지금 우리가 쓰는 죽마고우란 말은 사이가 좋은 어린시절 친구란 뜻만 가지지만 원래는 어디까지나 골목대장과 부하같은 상하관계(上下關係)의 의미를 포함하는 말이었다고 한다. 또한 죽마(竹馬)는 지금 우리가 흔히 아는 죽마가 아닌 단순히 잘린 대나무나 빗자루를 가랑이 사이에 끼고 뛰어다니던 것을 '죽마를 탄다'고 했다한다.
*애(내장)를 끊는다란 뜻의 '단장(斷腸)'이란 말은 환온이 [[성한|성한(成漢)]]을 정벌하러 [[
*[[진서|진서(晋書)]] 환온전(桓温伝)에 '처음부터 후세에 꽃같은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악취를 만권의 책에 실어도 모자르네' 라는 표현이 처음 등장하는데 후일 [[자치통감|자치통감(資治通鑑)]] 이나 [[십팔사략|십팔사략(十八史略)]]에 나온 '유방백세(流芳百世) 유취만년(遺臭萬年)-아름다운 이름은 백년을 가고 더러운 오명(汚名)은 만년을 간다'라는 표현은 환온전(桓温伝)의 구절을 이용한 것이다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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