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건장(八健將)은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말로, 장료(張遼)를 선두로 하여금 일곱 명의 용맹한 부장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하지만 장료 이외에는 전원 잡장으로 여포가 용맹한 세력을 이끌고 있다는 묘사를 위한 표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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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편집

사람들은 팔건장의 선두는 고순(高順)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팔건장(八健將)은 장료와 그의 일곱 부장을 뜻하는 것이므로, 고순은 팔건장에 속하지 않는다.

명단 편집

  • 장료 (張遼): 여포를 따라다니며 정원의 부하도 되었다가, 동탁의 부하도 되었다가, 원소의 부하도 되었다가, 여포의 부하도 되었다가 하면서 이리저리 유랑했다가 여포가 사망한 이후 조조의 부하가 되었다.
  • 장패 (臧覇): 원래 도겸의 부하였다가 여기저기 밀려다니다가 여포의 휘하로 유입되었다.
  • 학맹 (郝萌): 여기저기 밀려다니다가 장비에게 처형당했다.
  • 성렴 (成廉): 등장하자마자 악진이 쏜 화살에 맞아서 전사했다.
  • 송헌 (宋憲): 여포를 배신하고 조조의 휘하로 들어왔지만 안량에게 바로 사살된다.
  • 위속 (魏續): 여포를 배신하고 조조의 휘하로 들어왔지만 안량에게 바로 사살된다.
  • 조성 (曹性): 하후돈의 눈에 화살을 쏘고 바로 전사했다.
  • 후성 (侯成): 여포를 배신하고 조조의 휘하로 들어왔지만 바로 야반도주한다.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