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라틴어에서, 페르소나는 원래 ""을 의미했다.

페르소나 (페르소나에 또는 페르소나스라고도 한다)는 사회 역할이나 배우에 의해 연기되는 등장인물이다. 이 단어는 원래 연극 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됐다.[1] 라틴어 단어는 그리스어 πρόσωπον (prosōpon)에서 온, 같은 의미의 에트루리아어 단어 "phersu"에서 유래했다. 로마 후기에 다른 사람이 같은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권리, 권한 및 의무 등의 법적 특성이 역할을 이었을 때, 이 의미는 연극 공연이나 법원의 "등장인물"을 나타내는 것으로 바뀌었다. 동일한 개인은 배우처럼 때로는 같은 법정 출두에서 각각 자신의 법적 특성으로, 서로 다른 역할을 연기할 수 있다. 페르소나는 가면을 뜻하는 희랍어로 개인이 사회적 요구들에 대한 반응으로서 밖으로 내놓는 공적 얼굴이다.

한편, 최근에 페르소나는 '타인에게 비치는 나'라는 의미로 자주 쓰이곤 한다. 그래서 김난도[1] 교수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도 2020년 트렌드로 멀티 페르소나가 선정되었다. 여기서 멀티 페르소나는 현대인들이 여러 자아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이와 같은 특성이 소비에도 적용된다는 것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직장에서의 '나'와 집에서의 '나'가 서로 다르다는 것, SNS의 계정도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 

같이 보기편집

인용편집

  1. Bishop, Paul (2007년 7월 30일). 《Analytical Psychology and German Classical Aesthetics: Goethe, Schiller, and Jung, Volume 1: The Development of the Personality》. Taylor & Francis. 157–158쪽. ISBN 978-0-203-96088-2. 2013년 8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