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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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편집
아시아에서 황제(皇帝) 및 국왕(國王)의 경칭은 2인칭으로서는 폐하(陛下)이다. 이는 “높이 우러러 볼 사람이기에 뜰 아래에서 층계 위로 우러러 뵌다.”라는 뜻이다. 제후(諸侯)의 경칭은 2인칭으로 전하(殿下)이다. 이는 “계단 아래에서 우르러 뵌다.”라는 뜻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폐하와 전하는 둘다 중세 한국어에서는 그 뜻이 같았다.[1] 다만 그 품격에서 폐하가 전하보다 높았다.
이때 폐(陛)자는 ‘뜰’보다는 ‘뜰층계’라는 뜻으로 풀어야 더욱 옳고, 이는 전(殿)자도 ‘계단’보다도 ‘뜰층계단’이라 풀어야 옳다. 다만 군주가 있는 곳이 다를 뿐이며, 신하는 언제나 전하 또는 폐하의 처음 뜻이 가리키는 ‘뜰’(뜰층계의 아래)에 자리하게 된다.
이처럼 군주 자신을 짐이라 하고 2인칭은 폐하라 불렀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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