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토론:문학

마지막 의견: 15년 전 (Yknok29님) - 주제: 새소식

그림으로 보는 문학 코너를 자동화해 드립니다 편집

 완료 Ø샐러맨더 (토론 / 기여) 2008년 8월 1일 (금) 23:36 (KST)답변

문학 포털에서 함민복 시인의 일을 삭제한 일 편집

은 납득하기 어렵군요. 문학하는 이가 죽거나 어떤 상을 받는 일 말고는 문학 관련 뉴스가 없답니까? 그 사건은 문단 비화를 넘어선 시국과 문학이 얽혀 있는 사뭇 중한 일인데요. 촛불 관련 기사는 자신 삭제하는 포털 사이트나 쉬쉬하는 언론도 아니고, 이해할 수 없군요.--Dalgial (토론) 2008년 8월 1일 (금) 21:34 (KST)답변

  • 일단 충분한 토론을 거치지 않고 삭제한 것을 사과드릴께요.
  • 제 입장을 말씀 드리면, 그 사건은 시국에 얽혀 있는 일이지 문학과는 관계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문학 포털이 시국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일을 시국과 문학이 얽혀 있는 중한 일"이라고 보는 것은 특정한 정치적 입장에 따른 판단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그 소식을 올리는 것은 문학 포털도 지켜야하는 위키백과의 중립성을 위반한 것에 해당한다고 보았습니다.Yknok29 (토론) 2008년 8월 1일 (금) 21:45 (KST)답변
우선, '한 시인이 경찰에게 맞아 크게 다쳤다'는 것은 특정한 정치적 입장에 따른 판단이 아니라 문학 관련 뉴스입니다. 차후, 그 사실과 촛불 시위에 대한 주장이 얽힐 때 소위 중립성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공신력 있는 일간지 기사를 발췌해서 실었을 뿐, 강한 정치적 의도를 보인 바 없습니다. 평화를 주장하는 한 시인(함민복 시인은 어느 섬에 들어가 자연과 벗하며 평화롭게 살던 중견 시인입니다.)이 촛불 시위에 얽혀, 그것도 공권력에 의해 크게 다쳤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어떻게 중립성 위반인지 이해할 수 없군요. 게다가 님의 문학관은 소위 순문학 우선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정치색이 강한 민중시나 노동시, 참여시 계열은 자칫 이 문학 포털에서 '특정한 정치적 입장에 따른 판단'이 강한 시 유파라 중립성 위반으로 배제될 수도 있겠어요. --Dalgial (토론) 2008년 8월 1일 (금) 21:54 (KST)답변
문학관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신력있는 일간지 기사라고 하셨지만, 제가 볼 때 그 기사는 최재봉 기자 개인의 의견이 담긴 칼럼으로 보였습니다. 최재봉 기자의 글[1]이 문학관련 '뉴스'로서 공신력을 가질 수 있는지 저는 의문입니다. 최재봉 기자의 정치적 입장이 반영된 것 아닐까요?Yknok29 (토론) 2008년 8월 1일 (금) 22:01 (KST)답변
뉴스만 공신력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모든 신문은 편집이라는 칼로 요리조리 찢어 붙인 사견 덩어리에 불과하게 됩니다. 최재봉 기자의 정치적 입장이 불편하다면 입장을 빼고 사실만 남기면 될 일입니다. "시인 함민복이 모월 모일 촛불 시위 도중 경찰에게 맞아 병원에 입원했다." 그런데, 님은 최재봉 기자의 입장을 빌미로 사실마저 통째로 들어낸 것입니다.--Dalgial (토론) 2008년 8월 1일 (금) 22:06 (KST)답변
어떤 사실을 선택하느냐도 가치가 개입된 판단이라고 봅니다. 제 행동이 문학 포털과 관련해서 보혁 대결을 벌이게 되는 것 같아 유감입니다만, 저는 그 사실을 왜 문학 포털 소식에 실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문학인들의 정치적 활동을 문학포털 소식에 실어야 한다면, 그 범위가 너무 넓어질 뿐만 아니라, 문학 포털의 초점이 '문학'에 있지 않고, '사회'나 '정치'에 있게 되겠지요.

저는 문학 포털의 이용자가 포털에서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정보는 어디까지나 문학 분야에 한정된 것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문학 포털의 정치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것이 제가 문학 포털에 대해 갖고있는 입장입니다.Yknok29 (토론) 2008년 8월 1일 (금) 22:16 (KST)답변

작가와 작품을 얘기하면서 어떻게 그 배경을 얘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이육사를 얘기하면서 독립운동 사실을 함께 말하고, 김남주를 얘기하면서 민주화운동을 얘기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문학과 정치가 구분된다는 님의 생각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군요. 게다가, 함민복 시인이 얻어 맞은 일은 문학 포털의 정치화를 가져올 수도 없는 작은 뉴스에 불과하며 정치적인 이야기도 아닙니다. 님의 독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나요? --Dalgial (토론) 2008년 8월 1일 (금) 22:25 (KST)답변
일단 제 입장을 독단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문학관과 다른 입장을 갖고 계시니까요.

작가와 작품 문서에 배경을 언급하는 것을 제가 반대하지는 않았습니다. 함민복 시인 문서에 최재봉 기자의 기사를 링크로 다는 내용이 추가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제가 문제 삼는 것은, 문학 포털의 소식에 그 사건을 실어야 하느냐는 점입니다. 작가 개인의 정치적 입장과 관계된 그 사건을 문학 포털에서 널리 알려야 하는지요?

무엇보다 현재진행 중인 정치적 갈등에 문학포털이 말려 들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육사의 독립운동은 과거의 정치이니까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현재진행의 정치에 포털이 끼어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다른 정치적 입장을 지닌 사람에게는 촛불시위 참석이 작가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Yknok29 (토론) 2008년 8월 1일 (금) 22:35 (KST)답변

작가로서 적절한 행동으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님은 한편에 처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편집에 반영했습니다. 그것만으로 님이 그렇게 염려하는 중립성 위반입니다. 님 말대로 토론을 거치지 않았으니 잘못되었고, 독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듣기로 하고 일단 손수 되돌려 놓으세요.--Dalgial (토론) 2008년 8월 1일 (금) 22:43 (KST)답변
이의 없어요. 하지만, 앞으로 님의 문학 관련 편집은 비판적으로 살피겠습니다. 제 것도 그렇게 보세요.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죠.--Dalgial (토론) 2008년 8월 2일 (토) 10:57 (KST)답변

새소식 편집

솔제니친이 타계한지 몇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바꿀필요성도 있는거 같네요.. Rlagmlrn5u (토론) 2008년 10월 25일 (토) 21:33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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