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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거북(Eretmochelys imbricata)은 바다거북과에 속하는 대모속의 1속 1종으로, 이따금씩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인다. 전 세계 대양에 분포하며, 대서양아종(Eretmochelys imbricata imbricata)과 태평양아종(Eretmochelys imbricata bissa)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다른 바다거북과 비슷하게 생겼다. 전반적으로 몸은 납작하며 등딱지와 수영에 적합한 앞발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입에 있는 구부러진 부리와 톱날같이 갈라진 등딱지로 구분할 수는 있다. 생애 대부분을 대양에서 보내지만 얕은 석호나 해면동물을 먹기 위해 산호초에 오는 것을 발견하는 것도 드물지 않다. 이들이 먹는 어떤 해면동물은 다른 동물이 먹기에는 너무나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이 먹는 해면동물은 실리콘이 많으며 이러한 식성을 지닌 동물은 많지 않다. 이뿐만 아니라 해파리같은 무척추동물도 먹는다.
인간의 남획때문에 멸종위기에 놓여 있으며 IUCN은 상태가 위급하다고 평가하였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들의 살을 별미로 여기기도 한다. 이들의 등딱지는 좋은 관상용품이 되기도 한다. 이제는 CITES가 대모를 포획하는 것과 생산품을 거래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천문학(天文學, astronomy)은 별이나 행성, 혜성, 은하계 같은 천체와, 지구대기 바깥쪽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이다. 우주의 진화, 물리학, 화학, 운석, 천체의 운동, 형성과 발전(진화) 등을 그 대상으로 한다. 천문학은 자연과학 가운데 비교적 일찍 시작된 학문으로, 천체를 관측하여 방위를 알고 항해의 원리에 이용하는 등의 목적으로 크게 발전되어 왔다.
천문학은 인간이 하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면서 동서양의 양쪽에서 가장 일찍 태동한 학문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농사와 날씨 예견, 그리고 해양, 지리 관측과 측량이 탄생의 주요 동기라고 볼 수 있다. 초기에는 오늘날 점성술로 일컬어지는 분야가 중요시되었다.
17세기를 전후하여 발명된 망원경으로 천문학은 '더 멀리' 볼 수 있게 되었고, 20세기에 이르는 시기에 발전된 역학, 전자기학 및 상대성 이론과 같은 현대 물리학의 업적은 천문학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인간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 공간에서 우주를 관찰·탐험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20세기에 접어들어 천문학은 천체물리학이라는 특수 연구 분야의 발전에 힘입어 천체에 관한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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