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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Rhincodon typus)는 여과 섭식 상어의 일종으로 현재 살아있는 어류 중 가장 크기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인된 개체 중 가장 큰 것은 길이가 12.65미터, 무게가 21.5톤으로 나갔던 걸로 알려져 있다. 고래상어가 14미터 보다 크고, 30톤 이상 나간다는 주장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동물 사이에서 순전히 크기만 가지고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현존하는 포유류가 아닌 척추 동물 중 가장 크기가 크다는 것이다. 판새류의 하위 분류인 고래상어과, 고래상어목의 유일한 종이다. 고래상어는 약 6천 억 년 전부터 살아왔다.

고래상어는 70년의 수명을 가지며, 열대 지방의 따뜻한 바닷물에서 발견된다. 고래상어는 아주 큰 입을 가지고 있으며,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살아간다. 영국 BBC 프로그램인 플래닛 어스는 고래상어가 작은 물고기 떼를 먹으며 살아가는 걸 촬영하였다. 또한, 고래상어가 물고기들이 알을 낳을 시기에 맞춰 작은 물고기들에게 접근해 그들의 알과 치어를 먹는 장면도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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