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7년 8월 5일 출생 데이비드 장은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이다. 2004년 동업자 조아퀸 보카와 이스트빌리지에 자그마한 첫 식당 '모모푸쿠 누들바'를 열었다. 식당이 많은 인기를 끌지 못하자 6개월 후에 문을 닫을까 고민을 했던 그는 "어차피 문을 닫을 거라면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 보자"며 독특한 퓨전 메뉴를 개발해 나가기 시작했고, 이후 식당이 대성공을 거두고 아시아 퓨전 요리의 스타로 떠올라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 신인 요리사 부문 등을 수상하고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두개의 평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2010년에는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본인 스스로는 자신의 요리가 퓨전 요리도 전통적인 한식, 일식, 중식도 아닌 '새로운 미국식'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