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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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비틀(영어: Volkswagen Beetle, 독일어: Volkswagen Käfer 폴크스바겐 케퍼[*])은 둥그스름한 생김새, 딱정벌레 같은 모습으로 인하여 일명 딱정벌레 또는 버그라고 불리는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이다.

폭스바겐 비틀(VW Beetle)
조립독일의 기 독일 니더작센 주 볼프스부르크(1938년~1978년)
멕시코의 기 멕시코 푸에블라주 푸에블라(1964년~2019년)

1세대 편집

 
폭스바겐 비틀 정측면
 
폭스바겐 비틀 후측면

초대 비틀은 1938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군용으로 생산되었다. 히틀러독일 국민차 생산 의뢰를 받아 포르셰 박사가 설계한 승용차이다.[1] 따라서 폭스바겐 비틀은 폭스바겐 AG포르쉐 가문 및 포르쉐 회사를 이어 준 모델이기도 하며, 비틀의 플랫폼으로 2차대전 종전 후에 포르쉐에서 356이라는 스포츠카를 만들기도 했다. 총 2,100만대가 제작되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3위에 속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비틀의 원래 모델명은 폭스바겐 타입 1이었으나, 1967년 8월 폭스바겐미국 시장에 진입할 때 마케팅을 위해 비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공식 모델명이 되었다. 초대 비틀은 수평대향식 엔진이 뒤에 있었으며, 후륜구동 방식(RR-Layout)을 적용하였다. 1978년독일에서 생산이 중단되었으나 유럽 판매는 1985년까지 이어졌고, 2003년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마지막 차량이 빠져나오면서 단종되었다.

2세대 편집

3세대 편집

 
폭스바겐 더 비틀 정측면

2011년에 출시되었고, 남성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2013년에는 컨버터블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판매부진으로 인해 2019년에 단종되었다.

트리비아 편집

  • 포드 모델 T, 미니, 그리고 시트로엥 DS에 이어 세기의 자동차(COTC) 4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 영화 허비 첫 시동을 걸다에 나오는 자동차 허비의 모델이기도 하다.

후속 모델 편집

외부 링크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