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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FM(또는 SFM)은 기존의 AM으로만 방송되던 라디오 방송을 FM으로 그대로 재송출하는 방송을 뜻한다.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건축물로 인해, 중파방송의 수신률이 도심 지역에서 크게 떨어지는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같은 중파 주파수 대역의 송신 내용을 초단파 이상의 주파수 대역에도 그대로 송신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기존의 중파방송에 비해 음질의 면과 도심지역 수신률의 문제가 월등히 개선되어 기존의 중파방송 청취의 '대안' 역할을 하나, 이와 달리 도심화가 더딘 산간 지역에서는 오히려 표준FM방송이 기존 중파방송보다 수신률이 더욱 떨어져 중파방송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다. 때문에, 중파만으로 방송했던 방송국은 표준FM 개국 이후에도 중파방송을 없애는 경우와는 달리 존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한민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KBS 제1라디오MBC 표준FM를 시작으로, 기존의 AM방송의 표준FM방송이 속속 개국하기 시작하였다.

목차

각 국가 별 표준FM편집

대한민국편집

수도권편집

강원편집

대전, 충청편집

광주, 전라편집

대구, 경북편집

부산, 경남, 울산편집

제주편집

일본편집

일본의 경우 FM방송과 중파방송 자체의 구분이 뚜렷하기 때문에 '표준FM'이라는 개념자체가 희박했었다. NHK의 경우 NHK 제1라디오와 NHK 제2라디오는 오직 중파로만 송출되며, 이와 별개로 음악전문의 NHK FM이라는 라디오 방송이 있다. 그러나 3.11 대지진 이후로 중파 송신소가 쓰나미에 취약한 해안가 및 저지대에 위치해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고 도시화로 인해 중파방송 수신율이 떨어지는 경향(특히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대도시권)이 나타나자 일본 정부에서 FM 보완중계국 개념을 도입하여 2014년 12월부터 각 방송사에서 "FM 보완중계국"을 허가받아 설치하고 있다.

영국편집

과거 BBC 라디오 4는 FM 도입 이후 FM과 중파로 동시에 송출된 적이 있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 BBC 라디오 4의 중파송출이 대폭 축소되었고, 나중에는 중파 주파수의 상당부분이 BBC 라디오 5 라이브로 넘어가면서 BBC 라디오 1,2,3,4는 사실상 거의 FM 전용방송으로 남게 되었다.

미국편집

현재 미국은 중파방송은 시사, 컨트리송, 대담 프로그램 위주로 되어 있고, FM방송은 음악전문 방송으로 이미 분화된 상태이므로 '표준FM'이라는 개념이 희박한 상태이다.

각주편집

  1. 극동방송의 경우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AM과 표준FM이 동일한 방송을 하지만,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AM은 미국의 소리 한국어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 한국어 방송을 재전송하고, 표준FM은 음악, 선교 방송으로 분리해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