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젠 토루(중국어: 福建土楼)는 흙으로 다져 굳힌 하카인과 푸젠성 남서 다른 산악 지방의 흙 건축물이다. 이것들은 대부분 12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푸젠 토루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청러우
영어명*Fujian tulou
프랑스어명*Fujian tulou
등록 구분문화 유산
기준3,4,5
지정 역사
2008년  (32차 정부간위원회)
웹사이트1113 유네스코 관련 사이트
* 세계유산목록에 따른 정식명칭.
** 유네스코에 의해 구분된 지역.

용어

편집

1980년에 푸젠 토루는 다양하게 불렸다. 하카 토루, ‘땅집’ 또는 단순히 토루라고도 불렸다. 1990년 이후로 중국 건축학자들은 푸젠 토루라고 용어를 통일하였다.

개요

편집

토루는 보통 크게 에워 싼 건축물이다. 사각형이나 원형을 가지며, 매우 두껍고 무게가 나가는 흙벽과 나무 골조로 지지를 하며 2층에서 5층의 높이로 쌓는다. 이 흙건축물은 하나의 문을 가지며, 10 cm 정도 두께의 문을 단다. 맨 꼭대기에는 비적을 방어하기 위한 총구를 만들어 두어 방어용의 목적도 가진다.

하카족토루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고대 중국의 우주관이 반영되어 있으며, 건물의 가운데가 뻥 뚫린 원형의 건물이 들어서 있고, 뻥 뚫린 곳에서는 주로 식량 창고나 주민들이 축제를 여는 공간으로 사용한다. 가장자리는 아파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살았으며, 4층 또는 5층 등의 여러 층이 있으며, 1층은 주방과 욕실 2층은 거실 3-5층은 침실 공간이였기 때문에 대가족이 함께 살 수 있었다.

추시 토루군(初溪土楼群)과 톈뤄컹 토루군(田螺坑土楼群), 허컹 토루군(河坑土楼群), 훙컹 토루군(洪坑土楼群), 가오베이 토루군(高北土楼群), 다디 토루군(大地土楼群), 옌샹루(衍香楼), 후이우안루(怀远楼), 전푸루(振福楼), 허구이루(和贵楼)가 전통거주와 방어 등의 특별한 예로 200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