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데인섬의 삼제시

프러데인섬의 삼제시』(웨일스어: Trioedd Ynys Prydein)는 여러 중세 필사본들에 파편적으로 보존되어 있는, 웨일스 신화의 여러 요소나 인물 등을 "3대 무엇"으로 묶어서 묘사하는 것을 말한다. 프러데인이란 브리튼섬의 옛 이름이다. 삼제시는 예컨대 다음과 같은 식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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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몰륵, 그윌 파이르
발타너, 칼란 마이
루너서, 칼란 아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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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d  e  h

쉬이 억누를 수 없는 것 세 가지는, 격류의 흐름, 날아가는 화살, 그리고 멍청이의 혓바닥이다.
 
[1]

아서 왕처럼 실존여부가 불분명한 인물부터 완전히 신화의 인물인 브란 벤디게이드, 확실히 실존인물인 브르타뉴 공작 알란 버르간·카스왈라운·카라독 등 다양한 인물들이 언급된다.

몇몇 삼제시는 단순히 공통점을 가진 세 사람을 묶어 소개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반면(예컨대 “프러데인섬의 3대 경박한 음유시인” 따위[2]), 그와 반대로 서사적 설명이 풍부한 것들도 있다. 삼제시는 웨일스 음유시인들의 기억술 수단으로서 비롯되어 이후 중고 웨일스어 문학의 수사법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쿨후흐와 올루엔」은 그 서사 내용에 삼제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각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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