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미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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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하마 또는 애기하마(Choeropsis liberiensis)는 하마과의 포유동물로, 보통 하마보다 몸집이 훨씬 작으며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꼬마하마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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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스톨 동물원에 있는 애기하마 | ||||||||||||||
보전 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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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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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
Choeropsis liberiensis Morton, 1849 | ||||||||||||||
![]() 피그미하마의 분포 | ||||||||||||||
이명 | ||||||||||||||
Hexaprotodon liberiensis |
개요편집
몸길이 1.5~1.8m, 꼬리길이 약 15 cm, 어깨높이 75~100 cm, 몸무게 180~250kg이다. 발가락은 네 개 있는데 하마와 달라서 물갈퀴가 없다. 위턱의 앞니는 두 쌍으로 하마와 같으나 아래턱은 하마가 두 쌍인 데 비하여 1쌍밖에 없다. 몸의 털은 거의 없고 체색은 하마의 다갈색에 대하여 회흑색이다. 애기하마는 산림의 습지대에서 단독으로 생활하면서 풀이나 과실 등을 먹는다. 임신기간은 201-210일, 한배에 3-5kg의 새끼를 한 마리 낳는다. 애기하마는 무색 투명한 점액을 분비한다. 수명은 20-40년이다.
생태편집
애기하마는 하마에 비해 지상의 생활에 적응했음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피부를 적시거나 체온을 낮추는데는 물에 의존한다. 짝짓기나 출산은 땅과 물에서 일어날수 있다. 애기하마는 초식성으로, 숲에 있는 고사리, 넓은잎, 풀, 과일등을 먹는다. 수가 많지 않고 야행성이기 때문에 애기하마는 야생에서 연구하기가 어려운 종이다.
멸종위기편집
애기하마를 죽이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아프리카인들은 식량을 위해 이들을 죽이고 있다. 그 결과 멸종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예전에는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강가에 많은 하마들이 서식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수많은 하마를 죽이고 그들의 서식지를 감소시켰다. 사냥꾼은 하마를 죽이고 농부는 하마의 서식지를 개간해 경작지로 만들었다. 하마의 엄니는 값비싼 상아를 제공하는데, 하마의 상아는 누렇게 변색되지 않기 때문에 예부터 의치(義齒)로 사용되어 왔다.
애기하마는 서부아프리카 외부에서 19세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20세기 초반에 동물원에 도입되었으며 사육하에서도 잘 번식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연구는 동물원에 있는 개체로부터 이루어진 것이다. 하지만 야생에서는 멸종위기를 맞고 있는데, 국제자연보호연맹은 야생 애기하마는 3000마리 미만이라고 하였다.[1] 애기하마는 숲이 파괴되며 생기는 서식지 상실, 밀렵, 포식자, 전쟁과 같은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언제나 위협을 받고있다. 대한민국의 서울대공원에도 애기하마가 보존되어 있다.
사진편집
각주편집
- ↑ 가 나 “Hexaprotodon liberiensis”. 《멸종 위기 종의 IUCN 적색 목록. 2006판》 (영어). 국제 자연 보전 연맹. 2005. 2006년 12월 17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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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편집
큰하마와 달리 몸집이 작기 때문에 사자, 표범, 나일악어한테 안된다. 그렇지만 사자와 서식지가 달라서 겹치는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