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에몬테에서의 대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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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테 학살(Massacre in Piemont)사건은 1655년 로마 가톨릭교회가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 지방에서 프로테스탄트발도파 신자들을 대량 학살한 사건이다.

부모로부터 강제로 떼어지는 피에몬테의 아이들[1]

학살의 배경편집

12세기 말 리용의 상인 Petrus Valdes를 통해 프랑스 남부에 세워진 기독교계 신앙공동체였던 발도파는 청빈한 생활과 단순한 그리스도교 믿음을 고수하였다. 하지만 교세가 확장되면서 로마 가톨릭 교회로부터 종교재판을 통해 이교도로 낙인찍혀 박해를 받았다. 그들은 도시를 떠나 이탈리아 북서부 지역인 알프스의 Piemont(피에몬테)에 정착하나 그 곳의 통치자 사보이 공작은 재산을 포기하고 떠나든지 아니면 정식 가톨릭 교도가 되든지를 선택하라는 명을 내린다. 이를 거절한 발도파는 사보이 공작에 의해 대량 학살을 당하게 된다.

잔인한 학살편집

 
1658 년 런던에서 출판 된 사무엘 모어 랜드 (Sanuel Moreland)의 "Piemont 계곡 복음주의 교회의 역사"에서 1655 년 학살 사건을 보여주는 삽화

피에몬테에서 프로테스탄트들에게 취해진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만행은 아주 유명하다. 마을들은 철저히 불태워졌고, 남자들은 도끼로 베어졌다. 아이들의 머리가 바위 위로 던져졌고, 여자들은 벌거벗겨진 체 창에 찔렸다.- 150명의 여자들이 교수형 되었고, 그들의 머리는 볼게임에 사용되었다.

프로테스탄트의 수호자를 자처했던 영국의 올리버 크롬웰은 로마 가톨릭 교도들의 잔악한 만행에 대한 소식을 듣고 울음을 터트렸다.

크롬웰의 분노편집

크롬웰은 그날(1655년 1월 3일) 그는 프랑스와 조인하고자 했는데, 그는 즉시 거절하고 루이 14세쥘 마자랭 추기경 겸 수상이 발도파 프로테스탄트들을 구하는데 스스로 서약할 때까지 협상은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하였다. 크롬웰은 강력한 항의의 편지들을 유럽의 권력자들에게 보내고 이렇게 외쳤다.

"알프스로 배를 몰고 가서라도 그 박해를 중지시킬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한 이 박해를 중지시킬 수 있다면, 프랑스와의 전쟁, 아니 전 세계와의 전쟁이라도 만일 필요하다면 치를 것이다"[2]

그의 무서운 포고에 프랑스 국왕과 실질적으로 프랑스를 통치하던 마자랭 추기경은 두려워했고, 사보이의 공작은 발도파 신자들에 대한 사면을 보장하고 비로소 학살은 중단되었다.

밀턴의 항의 시편집

당시 크롬웰의 라틴어 비서였던 존 밀턴은 이 사건을 모티프로한 소네트 <On the Late Massacre in Piemont> 를 발표하여 가톨릭 교회에 항의했다. [3][4]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Avenge O Lord thy slaughter'd Saints, whose bones(복수하소서, 오 신이여, 학살당한 당신의 성인들의 뼈가)

Lie scatter'd on the Alpine mountains cold,(알프스 산위에 차갑게 흩뿌려져 있나니)

Ev'n them who kept thy truth so pure of old(당신의 오래되고 순수한 진리를 지켜왔던 그들조차)

When all our Fathers worship't Stocks and Stones,(모든 조상들이 돌과 나무를 숭배할 때)

Forget not: in thy book record their groanes(그들을 잊지 마소서, 당신의 책에 그들의 신음을 기록하소서)

Who were thy Sheep and in their antient Fold(당신의 양이자 예전부터 섬겨왔던 이들을)

Slayn by the bloody Piemontese that roll'd(피의 피그몬테가의 사람들이 굴림에 의해 잔혹하게 학살된)

Mother with Infant down the Rocks. Their moans(엄마와 아이를 저 바위 아래로, 그들의 고통은)

The Vales redoubl'd to the Hills, and they(계곡에서 언덕으로, 또 그들은)

To Heav'n. Their martyr'd blood and ashes sow(하늘로 울려 퍼졌습니다. 그들의 순결한 피와 재는 뿌려졌습니다)

O're all th' Italian fields where still doth sway(아직도 폭군이 지배하는 모든 이탈리아의 땅에)

The triple Tyrant: that from these may grow(삼중의 폭군으로부터 온 것들은 자라나서)

A hunder'd-fold, who having learnt thy way(그럼 백배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뜻을 배워)

Early may fly the Babylonian wo.(일찍이 바빌로니아의 화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Piedmontese Children Forced from their parents”. 《The Wesleyan Juvenile Offering: A Miscellany of Missionary Information for Young Persons》 (Wesleyan Missionary Society) X: 108. October 1853. 2016년 2월 29일에 확인함. 
  2. 에릭 펠프스, 《바티칸 암살단》 (생명의서신, 2003) P181
  3. 김윤경 <"견실한 선"에 대한 모색 : 존 밀턴의 1640-50년대 소네트 연구>(중세 르네상스 영문학 18권)
  4. 존 폭스 <<폭스의 순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