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 원정군

필리핀 한국 원정군(타갈로그어: Puwersang Expedisyonarya ng Pilipinas sa Korea, PEPK / Hukbong Pinadala ng Pilipinas sa Korea, HPPK, 영어: Philippine Expeditionary Forces to Korea, PEFTOK)은 6·25 전쟁 당시 국제 연합의 요청에 의해 파병된 필리핀의 파병부대이다. 필리핀 군대는 국제 연합 사령부에 연인원 7,500명의 병력을 보냈고, 이는 대한민국에 파병한 국가 중 5번째로 숫자가 많았다. 부대는 율동 전투이리고지 전투에서 활약했으며, 미국 제1기병사단, 제3보병사단, 제25보병사단, 그리고 제45보병사단에 배속되었다. 필리핀 해외원정군은 1950년 말부터 1955년까지 대한민국에 주둔했다.

필리핀 한국 원정군
Hukbong Pinadala ng Pilipinas sa Korea
Puwersang Expedisyonarya ng Pilipinas sa Korea
Philippine Expeditionary Forces to Korea
활동 기간1950년 - 1955년
국가필리핀의 기 필리핀
소속
병과육군
종류보병
명령 체계유엔 유엔군사령부
별칭"싸우는 필리핀인들"
참전6·25 전쟁
훈장미국 대통령 부대 표창

구성 편집

제2전투단은 6·25 전쟁 이후인 1954년 4월부터 1954년 5월까지 복무했다.[1] 이 부대보다는 제10전투단이 6·25 전쟁에서 더 많은 활약을 했다. 제10전투단은 1950년 9월부터 1951년 9월까지 복무하면서 율동 전투에서 영국군을 구출하고 중공군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10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되었으며 26명이 부상을 입고, 5명이 추가 사살되었다. 10전투단의 최종 손실치는 사망 43명, 실종 9명, 포로 58명이었다.[1]

이 외에도 14전투단은 대한민국 대통령 부대 표창과 필리핀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았고 1953년 3월부터 1954년 4월까지 복무하였다.[1]

제19전투단은 1952년 4월부터 1953년 3월까지 복무하면서 이리고지 전투에서 큰 활약을 했다.[1]

같이 보기 편집

참고 문헌 편집

  • 국가보훈처, 《자유의 수호신, 한국과 필리핀-필리핀군 6·25전쟁 참전사》
  • 육효군, 《필리핀의 한국전쟁 참전 연구》



각주 편집

  1. PEFT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