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노 요시나오

하타노 요시나오(일본어: 波多野 敬直[1], 1850년 11월 13일 ~ 1922년 8월 29일)는 일본 메이지 시대, 다이쇼 시대의 법조인, 관료, 정치가이다. 사법대신과 궁내대신 등을 지냈으며 자작위를 가지고 있다.

하타노 요시나오

히젠국 오기 군 우시즈 정 (지금의 사가현 오기시)에서 오기번 하타노 노부요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흥양관, 대학남교 등을 거쳐 1873년 사법성에 임관했다. 1881년 히로시마 시심 재판소장으로 취임했다. 그 후 사법성 참사관, 교토 지방 재판소장, 대심원 판사, 사법서기관, 사법서기관, 하코다테 항소원장, 도쿄 항소원장, 사법차관, 사법총무장관 등을 지냈다. 1903년 제1차 가쓰라 내각에서 사법대신으로 일했다. 1906년에는 귀족원 의원이 되었으며, 러일 전쟁에서 세운 공을 인정받아 1907년 남작위를 받아 화족의 일원이 되었다. 1911년 궁내성 동궁대부가 되었으며, 1912년 동궁 시종장, 1914년 (제2차 가쓰라 내각) 궁내대신이 되어 1920년까지 일했다. 1917년 자작위를 얻었다.

1922년 73세의 나이로 죽었으며, 정2위 훈장을 받았다.

각주 편집

  1. 한자의 읽기는 《의회제도 70년사》, 《헤이세이판 구 화족가계 대성》 (大成) 등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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