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부대

필리핀 타클로반에 재건지원을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파견된 부대

대한민국 필리핀 재해복구단(大韓民國 比律賓 災害復舊團, 영어: ROK Joint Support Group for the Philippines, 상징명칭 : 아라우부대(Araw 部隊, 영어: Araw Contingent))은 2013년 11월 8일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국토가 초토화된 필리핀 타클로반에 재건지원을 위하여 파병된 대한민국의 파병부대이다. 아라우(Araw)는 필리핀의 현지어로 태양, 희망, 날을 뜻한다. 의미는 '어둠 뒤에 태양이 온다!'이다.[3][4] 2014년 12월 23일에 공식적으로 활동이 종료되었다.[1]

대한민국 필리핀 재해복구단
RoK Joint Support Group for the Philippines
大韓民國 比律賓 災害復舊團
활동 기간2013년 12월 27일 ~ 2014년 12월 23일[1]
국가대한민국 대한민국
소속 합동참모본부
종류비전투부대
역할필리핀 태풍피해 재건지원
규모520여명[2]
본부필리핀 필리핀 타클로반 남부지역 일대
별칭아라우부대(Araw 部隊, Araw Contingent)
표어어둠 뒤에 태양이 온다

파병 규모와 현황 편집

전체 파병인원 520여명에 전차상륙함(LST) 2대(성인봉함, 비로봉함)와 굴착기등 재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19종 30대, 물자 12종 35t등을 탑재한 대규모 파병으로서, 병력은 이라크로 파병된 자이툰 부대 다음으로 두번째로 많다.[2][5] 한편 현지에 파병된 부대중 의료지원계열의 진료인원 숫자는 2월 27일 기준 5000명을 넘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6]

사건사고 편집

2014년 8월 10일 필리핀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 이 부대 소속의 상병1명과 일병 2명이 휴일을 맞아 무료함을 달래려고 3시간가량 무단외출을 하여 타클로반 시내에서 당시 하계 휴양중인 필리핀 병사들의 권유로 술을 마시다가 필리핀 군 헌병대에 적발되어 다음날 귀국조치된 사건이 있었다. 3명의 병사는 송환된 후 징계처분을 받았다.

참고 프로그램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정용수 (2014년 12월 23일). “아라우부대 해단…필리핀 재해복구 임무 종료”. 중앙일보. 2014년 12월 24일에 확인함. 
  2. 황현택 기자 (2014년 1월 7일). “‘필리핀 파병’ 아라우부대, 태풍 피해 복구 첫 삽”. KBS. 2014년 4월 26일에 확인함. 
  3. 윤태현 기자 (2013년 12월 9일). “필리핀 재건임무 파병부대 '아라우' 창설”. 연합뉴스. 2013년 4월 26일에 확인함. 
  4. 김호준 기자 (2013년 12월 8일). “육군, '필리핀 합동지원단' 창설식 내일 개최”. 연합뉴스. 2014년 4월 26일에 확인함. 
  5. 하경민 기자 (2014년 2월 4일). “아라우부대 해군 상륙함단대 귀국”. 뉴시스. 2014년 4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4월 26일에 확인함. 
  6. 김병륜 기자 (2014년 3월 4일). “아라우부대, 필리핀 진료인원 5000명 돌파”. 국방일보. 2018년 10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4월 2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