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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韓玄, ? ~ ?)은 중국 후한 말의 정치가이다.

행적편집

유표(劉表)를 섬겼다.

208년, 조조형주를 재패하였을 때, 장사(長沙) 태수(太守)로 임명되었으며, 이듬해 유비가 형주 남부 4군(장사, 영릉, 계양, 무릉)을 공격하자 항복하였다.

선주전에는 단지 항복했다고 적혀있는 것을 보아 항복 후 재임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삼국지연의》에서의 한현편집

조조(曺操)의 부하 한호(韓浩)의 형으로 나오며, 성질이 급하여 곧바로 사람을 죽이는 인물로 묘사되었다.

209년, 관우(關羽)가 침공해오자 수하 황충(黃忠)을 보내어 관우와 황충이 싸우게 했다. 황충이 낙마하자 관우는 황충을 죽이지 않았고, 또 다시 둘이 겨루는데 황충은 관우의 은혜를 갚고자 일부러 관우에게 화살을 빗맞추었다. 한현은 황충이 딴 마음을 품은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황충을 체포한다. 황충을 처형하려고 하였지만, 객장 위연(魏延)이 황충을 구하기 위해 백성들을 선동하고 반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오히려 자신이 살해당했다.

한호와의 가족관계에 대하여편집

삼국지연의》에서의 한현은 한호(韓浩)의 형으로 등장하였으나, 《정사삼국지》에서는 한호의 형이라는 언급은커녕 가족이나 친척이라는 언급도 없다. 그리고 정사에서는 유비(劉備)가 장사를 공격하였을 때 투항만 하였다고 되어 있을 뿐이며, 연의에서는 위연에게 죽임을 당하여 한호가 한현의 원수를 갚기 위해 황충과 싸운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것으로 보아 한현은 한호의 형이라고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