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투
홍콩 전투(영어: Battle of Hong Kong)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1년 12월 8일부터 1941년 12월 25일까지 홍콩에서 일본군과 영국군 간에 벌어진 전투를 말한다. 홍콩 방어전(중국어: 香港保衛戰), 혹은 홍콩 공방전(광둥어: 香港攻防戰)이라고도 부른다.
홍콩 전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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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의 일부 | |||||||
1941년 12월, 영국군의 항복 후 홍콩 퀸스로드를 중장 타카시 사카이와 해군 중장 마사치가 일본군과 함께 진군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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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일본 제국 | 중화민국 | ||||||
지휘관 | |||||||
사카이 다카시 고가 미네이치 구리바야시 다다미치 |
마크 영 크리스토퍼 몰트비 존 K. 로슨 † 천척 | ||||||
병력 | |||||||
29,120 | 13,000 | ||||||
피해 규모 | |||||||
692명 전사 1,662명 부상 |
1,679명 전사 1,042명 실종 10,818명 포로 |
진주만 공격이 개시된 같은 날 오전에 일본 제국의 군대는 영국의 왕령식민지였던 홍콩을 기습적으로 공격하였다. 일본 제국이 대영 제국을 상대로 선전 포고를 하지 않고 공격을 개시했기 때문에 이 공격은 국제법을 저촉한 행위에 해당한다. 홍콩 주둔군은 홍콩 내외의 징집 군인과 중국 군인들을 제외하고 영국,인도, 그리고 캐나다군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신계와 구룡반도가 함락된 후 몰트비 장군은 홍콩섬 방어부대를 조직하고 서부 여단과 동부 여단 둘로 나눴다. 서부 여단 사령관 존 K. 로슨 준장은 홍콩 전투에서 희생된 인원들 중 가장 계급이 높은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