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헌표(洪憲杓, 일본식 이름: 德山嘉一, 1907년 8월 23일[1]~1966년 4월 20일)는 일제강점기대한민국의 관료이다.

안양시 출생이다. 일제 강점기에 경성제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그는 이후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하여 조선총독부 관리로 근무했다. 광복 후 미군정에서 관료로 발탁되어 제1공화국제3공화국에서 내무부 차관, 체신부 장관 등을 지냈다. 체신부 장관으로 재임했을 때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입건되었으나,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병으로 사망했다.

2002년 공개된 친일파 708인 명단 중 조선총독부 사무관 부문에 포함되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2008년에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관료 부문에도 수록되었다.

약력 편집

각주 편집

  1. “홍헌표”.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2016년 3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10월 6일에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

전임
김갑수
제5대 내무부 차관
1950년 9월 12일~1951년 6월 20일
후임
홍범희
전임
김장훈
제16대 체신부 장관
1963년 12월 17일~1964년 7월 22일
후임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