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구층암 석등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의 부속암자인 구층암에 놓여 있는 석등,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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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구층암 석등(華嚴寺 九層庵 石燈)은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의 부속암자인 구층암에 놓여 있는 석등이다. 1986년 2월 7일 전라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되었다.

화엄사구층암석등
(華嚴寺九層庵石燈)
대한민국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32호
(1986년 2월 7일 지정)
수량1기
위치
주소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황전리)
좌표북위 35° 15′ 26″ 동경 127° 29′ 51″ / 북위 35.25722° 동경 127.49750°  / 35.25722; 127.4975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화엄사의 부속암자인 구층암에 놓여 있는 석등이다.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세 받침돌로 구성된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었다. 8각의 아래받침돌은 각 면에 안상(眼像)을 조각하고, 윗면에 연꽃무늬를 둘렀다.4각의 가운데기둥은 길고 가늘어 보인다. 윗받침돌은 8잎의 연꽃을 둘러 놓았고, 밑면에 1단의 받침을 두었다. 8각을 이루는 화사석은 4곳에 창을 마련해 놓았다. 지붕돌은 여덟 처마가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각 귀퉁이가 위로 들려있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으로 보이는 둥근 석재가 놓여있다.

전체적으로 8각을 이루고 있고, 안상과 연꽃장식 등의 각 부 양식과 수법으로 볼 때,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