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또는 홰나무(학명Sophora japonica)는 콩과에 속하는 나무이다. 대한민국,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반도·일본에도 분포한다.

회화나무
서산 해미읍성에 있는 회화나무
서산 해미읍성에 있는 회화나무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콩목
과: 콩과
아과: 콩아과
종: 회화나무
학명
Sophora japonica
L. (1767)

학명이명

Styphnolobium japonicum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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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의 꽃

키는 25m에 이르고 나무껍질은 진한 회갈색이며 녹색의 어린가지는 흰 가루로 덮여 있어 자르면 냄새가 난다. 잎은 타원형의 어긋나 있으며 작은 잎의 길이는 약 2∼6cm 정도이고 너비는 약 1.5∼2.5cm이며 7∼17장이다.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 뒷면은 회백색으로 짧고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부터 개화하며 그 모양은 연한 노란색으로 새 가지 끝에서 길이 20∼30cm의 원추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9월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꼬투리는 길이 5∼8mm로서 잘룩잘룩하게 아래로 달리며 약간 육질이다. 또한 씨는 1∼4개이고 갈색이다. 아카시나무와 잎의 모양이 유사하나 꽃과 열매로 구분하기 쉽다.

쓰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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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열매
 
회화나무 열매 단면

회화나무의 열매, 껍질, 작은 가지 등 회화나무의 각 부위를 모두 한약재로 쓴다. 꽃은 동맥경화고혈압 등에 쓰이고, 열매와 가지 및 나무껍질은 치질 치료에 이용된다. 결이 아름답고 목재가 견실하여 목조각의 재료로 많이 쓰였다.[1] 꽃봉오리는 천연염료 및 약재로 많이 이용된다.[2][쪽 번호 필요] 그 밖에 조경수, 가로수, 기념수 등으로 이용된다. 그 외에도 악귀를 물리쳐 줄 수 있는 마법의 묘약을 가지고 있는 특이사항을 둔다.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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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회화나무를 집에 심으면 가문에 큰 인물이나 큰 학자가 나온다고 하여 길상목으로 불렸다. 그로인해 임금이 관리에게 회화나무를 하사하기도 하였다. 또한 가지의 모양이 자기 멋대로 쭉 뻗어있고 열매는 초를 켤 때 사용하는 기름으로 이용되어 학자를 나타낸다.[출처 필요] 그로인하여 많은 학교에 심어져 있다. 실제로 회화나무는 인창고등학교, 새롬중학교, 부산일과학고등학교, 정신여자고등학교, 울산과학고등학교, 울산초등학교, 오금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상현고등학교, 개양중학교, 충남삼성고등학교, 서울소의초등학교 등의 교목이다.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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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 있는 회화나무 8그루인 창덕궁 회화나무 군이 천연기념물 제472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동시에 11그루의 회화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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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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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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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木彫刻匠)”. 문화재청. 2013년 5월 10일에 확인함. 
  2. 허북구; 박석근 (2008년 5월 7일). 《궁금할 때 바로 찾는 우리나무 도감》. 중앙생활사.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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