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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북위 33° 35′ 43.16″ 동경 130° 21′ 43.48″ / 북위 33.5953222° 동경 130.3620778°  / 33.5953222; 130.3620778

후쿠오카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Fukuoka Dome20130811.jpg
원어 이름 福岡ドーム
(福岡 ヤフオク!ドーム)
소재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시 주오구 지교하마 2번지 2번 2호
개장 1993년 4월 2일
소유 호크스 타운
표면 인공잔디
설계 다케나카 공무점, 마에다 건설 공업
공동 기업체
건설 다케나카 공무점, 마에다 건설 공업
공동 기업체
사용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1993년 ~ )
199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수용인원 경기 시 : 38,500 명
이벤트 시 : 47,500 명
규모 좌우 : 100m(약 328.1ft)
중견 : 122m(약 400.3ft)
좌우 중간 : 110m
그라운드 면적 : 13,500m
지붕의 높이 : 68m(약 223.1 ft)
펜스 높이 : 4.2m[1](약 13.8ft)

후쿠오카 돔(일본어: 福岡ドーム, Fukuoka Dome)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시에 있는 일본 최초의 개폐식 돔 구장이며, 프로 야구 퍼시픽 리그 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이다.

3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구장이며, 캐나다로저스 센터를 모델로 한 개폐식 돔 구장이다. 1993년 4월 2일에 완공, 2005년에 다이에로부터 호크스를 인수하게 된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에 해당하는 야후 주식회사가 명명권을 취득하여 후쿠오카 Yahoo! JAPAN 돔(福岡Yahoo! JAPANドーム), 또는 통칭 야후 돔(ヤフードーム)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2013년 2월 1일부터는 명칭이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福岡 ヤフオク!ドーム)으로 변경되었다.

개장 전에는 1989년 아시아 태평양 박람회의 주차장으로 사용되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 크고 아름다운 위용을 자랑하며 후쿠오카시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의 막바지였던 1990년대 초반에 일본 전국의 소매업을 꽉 잡다시피 하며[3] 돈이 철철 넘쳐나던 모기업 다이에가 자비로만 당시 금액으로 무려 800억 엔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세웠다.

구장의 기본 구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인 스카이돔(세계 최초의 개폐식 돔구장, 현 명칭 로저스 센터)을 벤치마킹했다. 그래서 초기 구상 중에는 스카이돔처럼 호텔 객실의 창문을 야구장 쪽으로 내서 호텔 객실에서 숙박하면서 야구를 관람하는 구상도 있었다. 결국 실현되지 못 하고 구장 옆에 초고층 호텔을 짓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지만.

후쿠오카 돔 완공 전에 쓰였던 헤이와다이 구장(平和台球場)은 1987년 헤이안 시대의 건물인 코로칸(鴻臚館) 유적이 구장 보수 중에 발굴되어 버린 탓에 1992년에 프로야구 경기는 중단되었고 그 이후엔 코시엔 예선대회 등에만 쓰이다가 1997년에 철거되었다. 소프트뱅크가 야구단을 인수한 후,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야후! 재팬에서 명명권을 구입, 2012년까지는 후쿠오카 Yahoo! JAPAN 돔(福岡 Yahoo! JAPANドーム) 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부터 구 야후! 옥션(Yaヤhooフー!オクション, Yahoo! Auctions)을 줄인 야후오쿠!(ヤフオク!) 를 써서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福岡ヤフオク!ドーム)으로 명칭을 바꿨다. 물론 통칭은 후쿠오카 돔(福岡ドーム) 또는 야후오쿠 돔(ヤフオク ドーム)이다.

특징편집

후쿠오카 돔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 최초이자 유일한 개폐식 지붕이 있는 구장이라는 점.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지붕을 닫아놓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가장 널리 퍼져있는 속설은 지붕 한번 열고 닫는데 전기료가 많이 들고, 후쿠오카가 항구도시다 보니 소금기가 있는 바닷바람이 밀려오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인데 실상은 후쿠오카 돔의 구조상의 문제와 소음문제 때문이다.

구조상의 문제란 뚜껑을 열고 경기를 하면 플라이볼이 공중에 떴을 때 시야가 천장부분과 하늘 부분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가끔씩 볼이 천장부분과 하늘부분의 경계선에서 시야에서 사라져서 플레이에 지장을 받는다고 외야수들이 불평을 한 것이고, 소음문제란 경기장 근처에 병원이 있어서 야간에 뚜껑을 열어놓고 하면 구장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환자들의 안정에 방해가 된다고 병원 측에서 클레임을 걸었기 때문. 그래서 지붕의 개폐는 낮에 훈련을 할 때 환기를 위해서 열어두거나 팀이 이겼을 때 이벤트 식으로 잠깐 열었다가 닫는다. 뚜껑을 열어서 환기를 안 시켜주면 공기가 탁해져서 냄새가 난다고한다. 뚜껑을 여는 비용 자체는 한국 돈으로 약 1,000만원 정도 들기는 하나 전기료를 협찬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비용이 큰 문제는 되지 않는 모양. 따라서 뚜껑을 열고 닫는 전기료를 아끼려고 닫아둔다는 얘기는 완전한 낭설. 후쿠오카 돔이 뚜껑을 여는 비용이 1,000만원이나 드는 이유는 움직이는 뚜껑조각의 무게가 12,000톤이나 되기 때문. 후쿠오카 돔 이후에 미국에서 지은 체이스 필드 등 박스형 돔구장 같은 경우에는 뚜껑의 경량화로 뚜껑을 열고 닫는 전기비용이 후쿠오카 돔의 20분의 1 수준이라고 한다.

그래도 만들어놓고 환기용으로만 쓰기는 좀 그랬는지 최근에는 1년에 3~4경기 정도 특별 이벤트로 뚜껑을 열고 경기를 치른다. 다만 뚜껑을 열고 경기를 할 경우 야간 경기 때는 소음성 응원도구는 사용 금지이다.

1993년~2014년편집

펜스 높이가 5.8m로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이 쓰는 홈구장 중 가장 높아 '일본의 그린 몬스터'라고 불렸었다. 사이즈 역시 일본 내에서는 나고야 돔, 삿포로 돔과 함께 가장 큰 구장이었다. 잠실구장만한 필드넓이에 펜스는 잠실보다 2배 이상 높은 구장, 개장 원년인 1993년 시즌에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타자들이 후쿠오카돔에서 친 홈런의 개수는 겨우 18개였다. 다이에 스즈키 이승엽도 이곳에만 가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고[12], 이대호도 일본진출 첫해엔 이곳에서만 홈런이 없었다. 하지만 타율이 333리로 이승엽보단 괜찮았었고 이듬해가 되서야 첫 홈런이 나왔다.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2014시즌에 '비득점권의 악마'라고 불렸던 이유 중의 하나가 저 그린몬스터 때문에 펜스직격 단타를 많이 생산하고 만 것이 있다. 19개의 홈런 중 이곳에서만 10개를 기록했으나 미야기, QVC 마린필드, 삿포로 돔에서는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의 타구는 대체로 낮은 각도로 빠르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고, 후쿠오카 돔도 크지, 그리고 이대호 발은 뭐 유명하지 않은가

하지만 호크스 타선은 2003년 시즌에 조지마 겐지, 마쓰나카 노부히코, 이구치 타다히토, 페드로 발데스 등 강타자들이 포진한 일명 다이하드 타선을 앞세워 반발력 높은 래빗볼로 인한 타고투저 버프를 받아 일본 프로야구 최고기록인 시즌 팀타율 .297에 2명의 30+홈런 타자를 포함한 4명의 20+홈런 타자, 4명의 100타점 타자, 6명의 3할 타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다이에의 팀 홈런은 퍼시픽리그 4위였다. 응? 2011년 우치카와 세이치에 이어 2013년 하세가와 유야까지 타격왕을 배출한 것을 보면 장타자보다는 교타자에게 훨씬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2015년~편집

그러나 2015년 펜스를 4.2m 높이로 줄이고 홈런 테라스석을 신설하면서 일본의 그린 몬스터는 옛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2015년 2월 27일 삼성과 소프트뱅크 간 친선경기에서 바로 효과를 보였는데, 6회초 최형우의 타구가 라인드라이브 홈런이 된 것. 참고로 이 홈런은 야후오쿠 돔 테라스석 설치 후 제 1호 홈런이다. 작년같으면, 이대호가 시달렸던 그 펜스직격 단타다. 씨티필드처럼 주황색 라인으로 표시해 놨으며 LG 트윈스가 펜스를 당겼던 X-존 느낌이 난다.

센터 가장 깊은 곳과 양쪽 폴까지의 거리는 그대로 놔두고 좌우 중간의 펜스만 최대 5미터씩 당긴 결과 NPB 구단의 홈구장 중에서 후쿠오카 돔과 그라운드의 규격이 가장 흡사한 구장은 도쿄돔이 되었다. 전세계적으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규격이 테라스석을 설치한 후쿠오카 돔과 가장 유사하다. 반대로 제 2구장인 기타큐슈 시민구장은 철망을 설치하여 5.2m로 높여놨다.

기타편집

야구장에 특이하게 이자카야가 있는데, 소프트뱅크 선수가 홈런을 치면 10분간 생맥주가 100엔. 펍도 있다.

버스를 타고 가려면 보통 30x 번대를 타면 된다. 306번을 탈 경우 목적지 다음 정거장인 큐슈 의료센터(九州医療センター)에서 내리는게 더 가깝다고. 또한 하카타 역 옆의 버스 터미널에서 이벤트시에 임시로 열리는 임시 버스가 편성되기도 하는데 이걸 이용하면 편리하다. 그러나 정류장을 찾고 줄을 서서 타는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306번을 제외하면 모두 텐진을 경유하기에 막히기 쉽고 일본 버스 자체가 원래 느긋한데다가 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다소 돌아가[17] 소요시간은 이래저래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다소 인내심이 필요하다. 다소 걷는 것을 감수할 수 있다면 후쿠오카 지하철 공항선 토진마치역 혹은 니시진역에서 내려서 가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스마트폰 지도를 참고하면 쉽게 갈 수 있을 정도로 길도 단순한 편. 콘서트 처럼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때라면 지하철-도보 옵션도 고려해보자. 15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훨씬 쾌적하다.

2015년 6월 6일 일본 아이돌그룹 AKB48그룹의 이벤트인 AKB48 41st 선발총선거의 개표이벤트가 치루어 졌으며 다음날 7일에는 콘서트가 치루어 졌다.

2018년 시점에서 일본 프로야구에서 돔구장 중 최초로 퍼펙트 게임이 나온 구장. 1994년 5월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키하라 히로미가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상대로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일본프로야구 최후의 퍼펙트 게임이다.

요괴워치 섀도우사이드 28화에 등장한다.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의 15번 게이트는 폐암으로 요절한 불꽃의 중간계투 후지이 마사오를 추모하기 위해 후지이 게이트로 명명되었다. 후지이의 현역 시절 등번호가 15번이었기 때문. 15번 게이트엔 후지이의 약력과 통산성적, 그리고 생전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적힌 동판이 달려있다.

2019년부터 외국인 전용 좌석을 외야에 설치하여 중국어, 영어, 한국어 통역도 배치하고 응원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는데다 구장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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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돔
일본어식 한자 표기: 福岡ドーム
가나 표기: ふくおかドーム
영어: Fukuoka Dome

사진 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2015년 좌우중간 홈런 테라스 좌석 설치로 펜스 높이를 낮췄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