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키야

유다의 왕

히즈키야(히브리어: חזקיה , חזקיהו , Hezekiah, Ezekias, 의미:야훼께서 강하게 하신다)는 남유다 왕국 13대 왕으로 25세에 즉위하여 29년간 통치하였다. 유다 왕국의 왕 가운데 가장 위대한 왕 중 한 명이며 예언자 이사야가 그의 재위기 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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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정화편집

전왕 아하스의 아들[1]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들을 하였다.[2][3] 히즈키야는 맨 먼저 성전의 문들을 열고 보수하였으며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모아 성전을 정화하도록 명령하였다.[4]

그의 명령에 따라 레위인들이 나서 크핫의 자손 아마시야의 아들 마핫과 아자르야의 아들 요엘, 므라리의 자손 압디의 아들 키스와 여할렐렐의 아들 아자르야, 게르손인들 중에서는 짐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 엘리차판의 자손에서는 시므이와 여이엘, 아삽의 자손에서는 즈카르야와 마탄나, 헤만의 자손에서는 여히엘과 시므이, 여두툰의 자손에서는 스마야와 우찌엘이 나섰다.

그들은 형제들을 모아 자신들을 거룩하게 하고 성전을 정화했으며 부정한 것들은 레위인들이 가져가다 '기드론 골짜기'에 버렸다.[5]

여러 달 동안 거룩하게 일을 지냈고 황소 7마리와 숫양 7마리, 어린양 7마리, 그리고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한 속제 제물로 숫염소 7마리를 가져와 제물로 바치게 하였다. 또한 레위인들은 성전에 배치하고 다윗의 악기들을 들었으며 사제들을 쇠 나팔을 들고 서 온 나팔과 음악 소리를 울리게 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하였다.

모세가 광야에서 든 놋뱀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속적으로 숭배하였기에 이를 우상 숭배로 규정하고 쳐 부순 후 느후스단(놋조각)이라고 일컬었다.[6][7][8]

유월절편집

히즈키야는 남유다의 왕으로서, 같은 민족인 북이스라엘까지 사람을 보내 예루살렘 성전으로 와서 유월절을 지키라고 권유했다.[9]

보발꾼들은 남유다의 남쪽에 있는 브엘세바에서 북 이스라엘의 북쪽 지방인 단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에 율법서에 기록된 유월절을 지키라는 소식을 전했지만, 소수만이 자신을 낮추고 예루살렘으로 와서 유월절을 지켰다.[10]

원래 유월절은 1월에 지키는 절기이지만, 제사장들이 부족하고, 지킬 백성들도 오지 못하여 2월에 제2유월절을 지켰다.

제2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이자 성전 안에 있던 우상의 제단들을 치우고 분향 단들도 모두 치워 기드론 골짜기에 버렸다.[11] 또한 유월절 양을 잡아 제물로 바치고 봉헌했다. 그러나 에브라임, 므낫세, 잇사갈, 스불룬에서 온 사람들은 율법대로 하지 않고 정결하지 못한 몸으로 유월절 양을 먹었다.[12]

예루살렘에 모인 백성들은 크게 기뻐하며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내며 하나님을 찬양했고 히즈키야는 능숙한 솜씨로 레위인들을 격려해 주고 친교 제물을 바치고 축제 제물들을 나눠 먹었다. 또한 히즈키야는 회중에게 황소 1000마리와 양 7000마리를 내놓고 대신들 역시 황소 1000마리와 양 1만 마리를 회중에게 내놓았다.

히즈키야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 시대 이후 예루살렘에서 가장 큰 유월절을 지냈다.

종교 개혁편집

이 모든 일이 끝나자 히즈키야는 다음과 같이 종교 개혁에 착수했다.

  • 주상(柱狀)을 부수었다.
  •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렸다.
  • 산당과 당을 없애 버렸다.
  •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와 안식일 등의 절기 제물을 드리는 일을 진행했다.
  • 모세가 만든 놋뱀을 쳐서 부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남유다의 위기편집

당시에 중앙아시아 지역의 아시리아가 힘을 키워 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 성을 함락시켜 이스라엘 왕국을 멸망시키고 북이스라엘 왕국의 왕 호세아 왕을 포로로 끌고 갔다.

이에 히즈키야는 각 지방의 성들의 방비를 튼튼히 하고 아시리아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아시리아의 왕 산헤립이 쳐들어와 히즈키야에게 은 300달란트와 금 30달란트를 요구하였다.

산헤립은 곧 라키스를 공격하고 휘하 장수 랍 사리스랍 사케에게 많은 병력을 주어 예루살렘을 포위했다. 이에 히스기야 왕과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하늘을 향해 부르짖으며 기도하자 하느님이 천사를 보내 아시리아 군대의 모든 지휘관과 장수를 쓸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산헤립은 수치심을 안고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가 자신의 친아들들에게 암살당했다.

말년편집

이 무렵 히즈키야가 병들어 죽게 되자 하느님께 기도했고 표징을 주어 15년을 더 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바빌론 대사에게 이스라엘의 부와 명예를 보여주는 우를 범하고 이를 통해 야훼 하느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려졌다. 그러자 히즈키야는 바로 교만했던 것을 뉘우쳤고 그 이후 히스키야 재위기 동안은 하느님의 진노가 닥치치 않았다.

히즈키야는 대단한 부와 영광을 누려 은과 금, 보석, 향료, 작은 방패와 온갖 값진 기물들을 보관한 창고를 짓고 수확한 곡식과 포도주, 기름을 저장할 곳집, 온갖 가축 우리와 양 우리들도 지었다. 또한 기혼 샘의 위쪽 물줄기를 막아 뒤잇 성 서쪽 밑으로 돌려 끌어들이는 데에도 성공했다.

각주편집

  1. “개역한글판/열왕기하 16:20”.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2. “개역한글판/열왕기하 18:3”.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3. “개역한글판/역대하 29장”.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4. “개역한글판/역대하 29:3~5”.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5. “개역한글판/열왕기하 23:4~6”.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6. “개역한글판/열왕기하 18:4”.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7. “성경/사전/주석 - 두란노닷컴”.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8. “대한성서공회 용어사전”.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9. “개역한글판/역대하 -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10. “개역한글판/역대하30:10~11”.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11. “개역한글판/역대하 30장”.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12. “평강제일교회”.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