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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지에서 느낀 히에쓰 지진의 진도 분포 지도.

히에쓰 지진(飛越地震)은 1858년 4월 9일(안세이 5년) 오전 1시 경 엣추국-히다국 국경(현 도야마현-기후현 현경)의 아토쓰가와 단층에서 일어난 규모 M7.0-7.1 가량의 지진이다. 안세이 히에쓰 지진(安政飛越地震)이라고도 불린다. 히에쓰(飛越)라는 단어는 엣추와 히다를 합쳐 줄인 말이다.

호쿠리쿠 지방(후쿠이현, 이시카와현, 도야마현)을 중심으로 주부 지방 북부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 246명, 부상자 646명이며 주택 붕괴, 유실 대략 2,190채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도야마 번 무사의 체험기에는 지면이 계단처럼 융기하여 물이나 모래가 뿜어나왔다는 등과 같은 피해 상황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도야마현다테산 연봉에서는 일본 3대산악 붕괴의 하나로 불리고 있는 돈비산 붕괴(鳶山崩) 또는 오톤비 붕괴(大鳶崩れ) 라는 대형 산사태가 일어나 돈비산의 일부였던 오톤비 산과 고톤비 산이 소멸했고 다테산 칼데라에 대량의 토사가 흘러왔다고 한다.

이것에 의해 조간지 강막혀, 4월 23일, 6월 8일 두 번에 걸쳐 자연 댐이 무너져 하류의 평야지대에 큰 피해를 가져왔다. 이 홍수로 3만석 이상에 해당하는 논이 흙더미에 묻히고 다수의 사망자와 가옥 유실 피해가 일어났다. 첫 번째의 홍수에서 농지들이 묻혀 복구 공사중에 2번째의 홍수로 인해 인부들이 익사하여 피해가 더 커졌다. 그 외에도 진즈강이나 구로베강 등 일본 각지에서 강이 폐색호로 막히는 일이 일어났다.

관련도서편집

  • 『지진의 기억 안세이5년 대지진 대홍수 기록』(2000년 2월)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