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영월 지진
1996년 영월 지진은 1996년 12월 13일 오후 1시 10분 17초에 대한민국 강원도 영월군에서 일어난 규모 4.5의 지진이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영월 지진의 진앙 위치를 37.20°N, 128.80°E 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37.2518°N, 128.7113°E로 발표하였다.[3]
본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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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C 시각 | ?? |
ISC 지진번호 | |
USGS-ANSS | |
발생일 * | 1996년 12월 13일 |
발생시간 * | 오후 1시 10분 17.3초 (KST)[1] |
현지일 | |
현지시간 | |
규모 | 리히터 규모[1] 4.5 |
최대 진도 | 진도 III : 강원도 영월군[1] |
진원 깊이 | 10 km |
진앙 | 북위 37° 12′ 동경 128° 48′ / 북위 37.2° 동경 128.8° [1][2] |
특징편집
지진의 진앙 깊이가 얕아, 규모 4.5의 지진의 감지 범위는 보통 100km 정도인데 반해 이 지진은 감지 범위가 약 450km 정도나 되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느껴졌다. 정선군에서는 신동읍사무소의 직원이 놀라 대피하고 예미리 일부 가옥에서 담장이 무너지는 피해가 있었다.[4] 인근 지역인 중동면과 동면 등에서도 벽에 균열이 생기고 유리창이 깨지며 낙석이 일어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옥동초등학교, 예미초등학교 등지에서 벽에 균열이 생겼다.[5]
단층과의 관계편집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 지역은 옥천습곡대와 평행 또는 사교(斜交)하는 각동 트러스트 단층과 옥동 단층 사이 북동 내지 북북동(N10~20°E) 주향의 단층대에 속하는 곳으로 이들 단층의 최초 형성시기는 상부 고생대로 추정되며, 단층대를 따라 중생대의 대동층군을 변형시킨 것으로 보아 중생대에 활동한 것으로 분석되나 지진활동을 보아 향후 큰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6][7]
단층 면해편집
지진의 단층 면해는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주 압력에 의하여 발생한 남-북 방향의 주향 성분이 우세한 역단층임이 밝혀졌다.[8]
지역별 진도편집
진도 |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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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 영월, 정선 |
II | 춘천, 강릉, 속초, 동해, 홍천, 인제, 안동, 대구, 부산, 대전, 부여, 추풍령, 아산, 구미, 영천, 진주, 합천, 거창, 산청, 포항, 군산, 울진 |
I | 철원, 서울, 인천, 안산, 부천, 수원, 양평, 이천, 홍성, 여수, 장흥, 보성, 광주, 무안, 서산, 울산, 마산, 통영, 제주 |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가 나 다 라 “1978-2000 지진관측보고” (PDF) (보도 자료). 대한민국 기상청. 2001년 3월. 131쪽. 2021년 5월 3일에 확인함.
- ↑ [1] 정선군 사북읍 남쪽과 영월군 상동읍 경계 지역이다.
- ↑ “1996년 12월 13일 ML 4.5 영월 지진의 지진원 상수”.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2009년.
- ↑ “1978-2000 지진관측보고” (PDF). 대한민국 기상청.
- ↑ 경재복, 이기화 (1996년). “1996년 12월 13일 영월지진의 피해 및 진도 분석”.
- ↑ “경상분지에서의 지진연구 (IV)”.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97년.
- ↑ “1996년 12월 13일 영월지진의 진원단층면 방향”. 지구물리학회. 1998년.
- ↑ 이기화 (2010년). “한반도의 지진활동과 지각구조”.
1996년 12월 13일 발생한 규모 4.5의 영월지진의 단층면해도 ENE-WSW 방향의 주 압력에 의하여 발생한 N-S 방향의 주향성분이 우세한 역단층임이 밝혀졌다(박창업 등,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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